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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사르총회3

배타고 둘러보니 운하는 미친짓 람사르총회 기간이던 지난 10월30일 창원컨밴션센터(세코) 앞에서는 광우병수입쇠고기반대 창원대책위가 주최하는 마지막 촛불문화제가 열렸다. 이날의 주제는 람사르총회는 찬성하지만 운하는 반대한다는 내용이었다. 정부와 경남도는 람사르 총회를 통해 개인 포장하기에 열을 올렸다. 그러나 람사르 총회를 통해 대한민국의 개발정책은 전 세계로 부터 질책을 받았다. 람사르 총회의 긍정성이라면 많은 국민들이 습지의 중요성에 대해서 다시 생각하게 되었다는 것이다. 많은 국민들 중에는 이명박 대통령도 포함된다. 대통령이 연설에서 습지의 경제적 가치와 지구의 콩팥기능에 대해서 언급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그것이 말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실천으로 이어져야 한다는 것이다. 그 첫번째가 대통령은 운하백지화를 공식적으로 천.. 2008. 11. 9.
주남에는 주남돌다리도 있다 지난 일요일 날이 조금흐렸었다. 주남의 일몰을 보기위해 주남저수지를 찾았다. 주남 입구의 코스모스 밭에는 많은 사람들이 사진을 찍고 있었다. 람사르 총회를 앞두고 주남저수지를 찾는 사람들이 확실히 많아진 것 같다. 주남저수지 탐방로에는 사람들로 붐볐다. 일요일 늦은 시간이라 조금 한적한 주남을 기대했는데 기대는 크게 어긋났다. 탐방객이 많아서인지 도로 여기 저기에 차들이 주차되어 있고 들고 나는 차들로 혼잡하다. 람사르 총회를 준비하고 관리하는 측에서는 탐방객들의 주차문제에 대해서 미리 대안을 만들어 놓아야 할 것 같다. 주남 저수지는 여러차례 갔지만 주남돌다리를 찾은 적은 없어 주남의 둑아래길로 곧장 달려 주남돌다리를 보러갔다. 수로 여기 저기에서 사람들이 낚시를 즐기고 있었다. 수로 뚝길을 따라 들어.. 2008. 10. 5.
주남저수지1 (2008/11/02 11:35) 옮기면서 2008년오늘 창원에서는 람사르 총회가 열리고 있다. 회의장 앞에서는 NGO들이 이명박 정부와 경남도의 연안매립과 습지파괴에 대하여 항의하며 회의참석자들에게 그러한 사실을 알리고 있다. 주남저수지는 람사르총회 참석자들의 공식 탐방지이다. 그래서인지 환경단체와 마찰을 일으키면서도 둑과 전시관 저수지 안으로 까지 탐방로를 만들었다. 람사르총회에 참석한 두루미전문가는 창원시의 이러한 정책에 우려를 표했다. 람사르 총회가 끝나고 나서 주남저수지는 희황찬란한 조명이 빛나는 공원이 되지 않을까..심히 걱정 된다. 2005년 2월 27일 주남저수지 2005. 3.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