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악법1 어머님曰 '전두환 때로 가는 기가?' 지역에서도 잠시 꺼 두었던 촛불을 다시 밝혔습니다. 어쩌면 앞으로 4년더 촛불을 밝혀야 할지도 모릅니다. 12월29일 마산 창동에서 MB악법저지와 언론사수를 위한 촛불집회가 개최되었습니다. 아침 거르고, 점심 건너뛰고 날도 쌀쌀하고 하여 창원에서 마산가는 길 집에 들려 속을 채웠습니다. 보통 집에 들어가는 시간이 10시나 11시인데..5시 조금 넘어 집엘 들어가니 내일이면 일흔 넷이 되시는 어머님이 놀라십니다. " 오늘 우짠 일로 이렇게 일찍 왔는데" -> "응, 또 나가봐야 한다. 옷갈아 입고 밥먹고 나갈려고요" 밥을 먹고 나가려고 하는데 어머님이 물어봅니다. "어디 가는데" -> "응, 촛불" "와" ->"MBC기자들이 데모한다 아이가, 삼성 같은 대기업한테 방송국 팔아도 된다는 법 만든다고" "지랄.. 2008. 12. 3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