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상용자동차엔진공장1 쌍용엔진공장 행복과 꿈은 사라지고 주인잃은 붉은장미만.. 쌍용자동차문제 해결과정을 보면 대한민국 달력이 몇 년도인지 혼동 된다. 마치 1989년이라는 착각에 빠진다. 용역깡패, 구사대가 등장하는 것을 보면 착각이 아닌 것 같기도 하다. 6월25일(목) 창원공장 비해고 노동자들이 평택공장으로 올라갔다. 쌍용자동차살리기경남도민대책위와 쌍용차창원가족대책위는 이들의 평택행 거부를 호소하기위해 장미꽃을 준비하여 11시 창원엔진공장 정문에서 기자회견을 가졌다. 그런데 회사측은 시간을 앞당겨 9시30분에 서둘러 출발 하였다. 왜 그랬을까? 이유는 이 글을 읽는 님들이 판단해 주시라. 그러나 확신하건데 단 한사람도 즐거운 마음으로 가지 않았을 것이다. 만약 즐거운 마음으로 간 사람이 있다면 그는 사람이길 포기한 금수일 것이다. 기자회견을 끝내고 가족들이 장미꽃을 전달하는 간.. 2009. 6. 2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