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남중31회1 중학교 졸업 30년, 동창들과 함께한 숲속나드리길 보릿고개 세대는 아니지만 그렇게 넉넉한 시절에 학교를 다닌 세대도 아니다. 80년 대 초반 남녀공학 중학교를 다녔다.남자 세 반, 여자 세 반 한 반에 학생수가 60여 명이 되었으니 370여 명이 졸업 동창이다. 70년 대 창원이 공단으로 본격 개발되며 일자리를 찾아 전국에서 사람들이 창원으로 왔고, 학교 학생들의 구성도 그런 영향을 받았다. 창원이 고향인 토박이도 있지만, 서울서 살다 초등학교 때 전학을 온 친구도 있고 인근 다른 지역에서 온 친구들도 있다. 올 해가 중학교 졸업 30년이 되는 해이다. 내가 졸업한 학교동창회는 매년 5월에 총동창회 체육대회를 하고 졸업 30년이 되는 기수가 주관한다. 올 해 체육대회는 우리 기수가 진행을 맡았다. 그런데 아쉽게도 올해 체육대회는 부득불 연기가 되었다.4.. 2014. 5. 1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