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벽1 MB는 우리의 대통령이 아니다. 노무현 전대통령의 영결식이 있었지만 추모의 발길은 오늘도 봉화마을에 끊이지 않았다. 경복궁 영결식이에서 한명숙 전총리의 조사는 온국민을 울렸다. 서울광장 노제에 모인 수십만 인파와 TV를 통해 노제에 함께했던 국민들은 바보 대통령 노무현을 노란 풍선과 함께 하늘로 보내고 마음속에 고이 모셨다. 29일 봉하마을의 발인에는 참석하지 않았다. 대신 영결식이 열리는 서울로 향했다. 대통령이 잠시 쉬어간 입장휴게소에서 점심을 먹었고, 차 안에서 경복궁 영결식을 보았다. 서울광장에 도착하니 이미 수 십만의 인파가 모여있었다. 먼 발치에서 노 전대통령이 가시는 길을 마음으로 빌 수 밖에 없었다. 할 수 있는 말 이라고는 "'편히 쉬십시오.' 대한문 앞에 노전대통령 뒤를 따르는 만장이 지날 때도 대통령은 웃고 계셨다... 2009. 5. 3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