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디공원1 거제 바람의 언덕이 누드언덕(?) 일요일 문득 해국이 보고 싶어졌다. 거제에서 자연산 해국을 볼 수 있는 곳이 바람의 언덕(난 잔디공원이 더 좋은데)이다. 모처럼 사진도 찍을겸 오토바이를 바람의 언덕으로 몰았다. 구천계곡을 지나, 자연휴양림, 학동을 지나 도장포 까지 가는 길 남쪽섬 거제에도 가을이 왔다. 바람의 언덕으로 가기위해 고개를 내려 오니 여느 때 보다 사람과 차들이 더 많다. 해금강 유람선 선착장이 있고 낚시철이라 더 그런 것 같다. 그래도 난 오토바이라 바람의 언덕 코 앞까지 유유히 들어갔다. 오토바이를 주차시키고 안전모를 벗고 카메라를 챙겨 드니 이 녀석이 나를 맞이한다. 쑥부쟁이, 개미취,,,에이 모르겠다. 예전 같으면 악착 같이 이름을 알려고 할 건데.. 가을하늘과 꽃 잎의 연보라,,그기다 엑스트라 꿀벌까지..잘 어울린.. 2008. 10. 2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