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하마을 민란1 22년 지나도 임수경은 통일의 꽃 근래 강풀의 '당신의 모든 순간' 만화를 짠한 마음으로 보았다. "무슨 소중한 기억이 마지막 기억으로 남을까요?" 단편의 만화가 많은 것을 돌아보게 한다. 나는 무슨 소중한 기억이 마지막 기억으로 남을까? 철없이 살다 80년대 대학을 진학하며 세상에 대해 눈뜨게 되고 나의 가치관을 형성하게 되었다. 그리고 그것을 지키며 살아왔고 앞으로도 그렇게 살아갈 수 있기를 희망한다. 범민련 20년사 사진첩을 펼쳐보며 20여 년 전 나의 흔적을 발견했다. 한겨레 신문사에서 제공한 1988년 8월 15일 사진이다. 그런데 내 눈에는 8월 14일의 사진으로 보인다. 8월 15일은 통선대는 인간사슬로 서로 꽁꽁 묶었었다. 88년 제1기 통일선봉대를 하였다. 8월 14일 교문 사수 투쟁을 하다 지랄탄을 쏘며 교문 진입을 하.. 2011. 1. 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