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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산2

혼자가도 괜찮은 곳-창원시 귀산동 (2008/11/02 11:12) 옮기면서 장사가 잘 되지 않았는지 지금은 사라졌다. 귀산에는 2008년 현재 콘크리트 건물의 횟집들이 생겨나고 있다. 그 동네에서 살던 사람들의 집은 초라해 지고 있다...결국 돈 되는 것은 돈 있는 외부인들의 차지이다. 돈 놓고 돈 먹기.. 창원에서 가끔 바다가 보고 싶을 때 가는 곳입니다. 그곳에서 수평선은 볼 수 없지만 마음의 여유를 가질 수는 있는 곳이죠.. 통일호를 끌어다 놓은 찻집이 있습니다. 그리고 배도 한척 끌어다 놓았죠.. 오늘 같이 이렇게 비오는 날에는 그곳에서 따듯한 레몬차를 마시면 좋을 듯 합니다. 혼자가면 처량해 보일 것 같지만.. 전혀 그렇지 않답니다. 뭔가 잔뜩 밀려 있는데.. 어느 것 부터 처리해야 할지 갑갑할 때 이 갑갑함을 해결해 줄 우렁.. 2005. 2. 15.
밤이 되었습니다.-마산야경 길지 않은 설연휴의 주말에도 밤이 내려 앉았습니다. 어디를 갈까 망설입니다. 이번주는 집에 가지 않는 주말입니다. 점심으로 무엇을 먹을까 까지는 용납하지만 저녁도 뭘 먹지 용납할 수가 없습니다. 아무래도 부모님이 계신 집에 가서 저녁을 해결해야 할 것 같습니다. 부모님에게 적당한 근심을 끼쳐드리는 것 그것이 효자라하더군요. 당신의 존재를 확인하게 된다고 합니다. 정말 그럴까요? 불효자의 핑계는 아닐런지.. 시간이 한참 지나고 나면 알게 되겠지요... 사진은 마산의 야경입니다. 여왕 05.02.12 23:23 마산이라 제가 가보지 않은 곳이죠 사진을 찍는 분이시군요 쥐꼬리망초 사진 감사합니다 bada79 05.02.12 23:40 허접한 디카가 있어서 본전 뽑으려고 그냥 들고만 다닙니다... 아직 제 용도.. 2005. 2.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