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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생명가득한

고사리

by 구르다 2005. 2. 17.

고사리목 고사리과의 양치식물. 여러해살이풀로 높이 1m 가량
봄에 잎이 아직 피지 않은 것을 삶아서 나물로 먹거나 국의 재료로 쓰고,
뿌리줄기에서 녹말을 채취하기도 한다.
한방에서는 어린순을 약재로 쓰는데, 위와 장에 있는 열독을 풀어 주고 가벼운 이뇨 작용이 있다.
북반구의 온대 지방과 한대 지방에 널리 분포한다.


'고사리는 정력에 안 좋다'는 말이 있다.
이것은 비타민 B1을 분해하는  특수효소 아네우리나제가 들어 있기 때문이다
비타민 B1이 거의 없는데다  비타민 B1을 파괴하는 효소까지 들어 있으므로 너무 많이 먹으면
비타민 결핍증인  각기병을 일으킬 우려가  있다

남성에게 해롭다는 말은 이런 데서 비롯됐다.
그러나  날로 먹지 않고 소금물에 삶아 물에 우린 뒤 조리하면 아무 문제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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