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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생명가득한

산괴불주머니

by 구르다 2005. 2. 17.

양귀비과의 두해살이풀 꽃은 4∼6월에 피고 길이 3∼10㎝로 노랑이다


오색의 비단 헝겊을 이용하여 여러 모양의 수를 놓아 만든 노리개를 괴불주머니라고 한다.
꽃모양을 가리킨 것인지, 잘록한 열매를 연상한 것인지...

한자로는 구슬같은 열매가 달리면 뿌리가 붉다는 뜻의 주과황근(珠果黃菫)이며
지방에 따라서 암괴불주머니, 특히 북한은 산뿔꽃이라고 한다.

영어로는 스세시어스 콜리달리스(specious corydalis)로 쓴다. 종달새란 뜻이라는데,
꽃의 모양이 노래를 부르며 입을 벌리고 있는 새의 모습을 닮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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