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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 생각/마을도서관

봄에 가을 분위기를,...마을문학백일장 풍경

by 구르다 2005. 4. 27.



23일(토) 백일장 참여부스로 운영한 나무로 잠자리만들기 코너입니다...
아주 작은 장승입니다..
나무 뿌리를 이용해서 만든 장승...
표정이 참 재미있죠..



나무로 만든 잠자리...
작년에는 솟대 만들기를 했고
올해는 잠자리 만들기를 했답니다..
눈은..뭘로 만들었을 까요..?



가운데 머리숙이고 열심히 만들고 있는 것은
저의 큰딸 미루입니다...
거제에서 버스를 타고 온 것 있죠..
내려 갈 때는 함께 갔죠...
그래서 다른 주말보다 집에가는 길이 즐거웠습니다..
운전도 얌전히 하고..
그러고 보니 과속 딱지가 한장 날아와 있는데...
조만간에 연체료 붙어서 날아오겠군요..
그래도 벌점은 안붙으니...ㅎㅎ
7년을 국도 14호선을 다니면서 딱지 두개 받았습니다..



아이들이 만드는 모습을 흐뭇하게 지켜보는 분,,,
저희들이 초청한 분입니다..
이 코너의 운영자....
오른쪽 위에 장승이 빼꼼 쳐다보고 있습니다.
정말 아담사이즈죠..



솟대와 장승
실제 솟대는 마을어귀에 세우지만..
이건 미니 솟대와 장승입니다..
이런 체험을 통해 아이들은 솟대도 배우고, 장승도 배웁니다..
일전에 올린 장승도...
백일장 행사를 하면서 장승만들기 시연을 한 것이거든요..
그때는 창원의 집에서 실제 도끼로 장승을 깍았습니다..



이사진도 장승, 솟대와 어울릴 것 같아서...
백일장 식전 행사로 시연된..
택견 시범입니다...
유에서 강이 나올 수 있음을 보여주는,,,
우리 고유의 무술이죠..
가운데 꼬마 다리 올라가는 것 좀 보세요..



이건 대련 장면입니다...



이 날도 하늘만 보면 가을이라 해도 믿을 날이었습니다...



 항구  05.04.27 06:10
아..솟대도 아이들이 만드는 군요.
그기와 여기는 교육방향이 틀리나..
통 볼수가 없으니..
멋진 하루 였나 봅니다.
^^*
  
 └  bada79  05.04.27 12:28
요즈음은 저런 체험활동을 제공하는 것을 업으로 하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그런분들과 연이 닿아..
이렇게 행사들이 있을 때 부대행사로 진행을 한답니다..
항구님 사시는 곳에도 찾아보면 이런기회가 많을 겁니다..
  
 
 쭈니찌니  05.04.28 17:28
큭,,,,카메라가 걱정이네요
저번여행에서 두장이였는데

솟대와 장승의 추억이
좋은시간이였네요
 
 └  bada79  05.04.29 01:03
행사 주최라 아침부터 밤늦게까지...
아직 몸이 완전히 안풀렸습니다..
 
 
 하원  05.04.28 20:18
아이들과 정말 좋은 시간을 보내셨네요~
따님들은 행복하겠습니다~^^
  
 └  bada79  05.04.29 01:05
거제에서 큰애만 버스를 타고 왔습니다..
잠자리를 세개 만들어서 동생인 하늬와 단비에게도 하나씩..
맏이는 맏이 노릇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