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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국민의명령

문성근의 창원 시월 민란이 시작된다.

by 구르다 2010. 10. 20.
6.2 지방선거 하루 전 날 창원에서 지역주의 벽에 구멍을 내자고 호소하는 한 사내가 있었다.
그는 노무현의 남자 문성근이다.
그 사내의 소원을 경남도민은 들어주었다.
그렇게하여 탄생한 것이 김두관 도정이다.

그렇게 지역주의 극복을 외쳤던 그 사내가 다시 창원에 온다.
그 사내는 경남도민이 보여준 그 힘을 믿고, 2012년에 새로운 꿈을 꾸고있다.
그래서 국민의 명령이라는 이름으로 민란을 시작했다.



이명박 대통령의 임기가 딱 절반이었던 8월 25일 민란을 선언했다.
2012년 제대로 된 정권을 세우기위해 백만명의 민란군을 모으겠다는 당찬 소원이다.
도저히 불가능해 보이는 헛꿈처럼 보이지만 그 사내는 그것이 불가능하다고 생각치 않는다.

6월 1일 노무현의 고향 경남에서 지역주의 벽에 구멍을 내자고 소리 높혀 외칠 때도 같은 상황이었지 않았을까?
이처럼 민심은 그 누구도 섣부르게 장담할 수 없는 것이다.

민란의 봉화는 서울에서 시작되어 광주, 부산, 춘천에서 이미 올랐고 이제 지역으로 그 봉화는 이어지고 있다.
10월 23일(토), 24일(일) 창원 정우상가 앞에서 경남의 민란을 시작하는 봉화가 오른다.




나는 다른 것은 모르지만 문성근이란 사내의 진정성을 믿는다.
2009년 5월 봉하마을에서 늦은 밤 문상객 한 사람 한 사람에게 인사하며 고맙다는 인사를 하는 그 사내을 보면서 그 사내의 진정성을 느낄 수 있었다.

그리고 지난 지방선거에서 창원을 누비며 절절하게 김두관을 지지해달라며 지역주의를 타파하자는 그 사내를 보면서 진정성을 느꼈다.




아직 한 번도 정당에 가입을 한 적이 없다.
그렇지만 이 사내의 소원대로 한나라당을 반대하는 야권단일정당이 결성된다면 기꺼이 당원이 될 것이다.
그리고 그것을 약속했다.
정치권에서 허우적 되는 정치인들에 대한 믿음은 약하지만
문성근이라는 사내의 진정성을 믿기 때문이다.

왜 문성근이라는 사내가 국민의 명령 백만 민란을 하려는지 들어보자.




통일의 큰 흐름을 만들었던 문익환 목사님.
문 목사님이 가셨던 길을 따라 묵묵히 걸어가는 문성근과 함께 백만민란에 참여하면 후회하지 않을 것입니다.

국민의 명령 시월 민란
10월 23일(토) 오후 6시~9시
10월 24일(일) 오후 2시~5시
경남 창원시 정우상가 앞

국민의 명령 민란 동참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