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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은13

시민 뜻에 반하는 방향으로 열심히 일하면 안하는 것만 못할 수도.. 저는 올 해 봄부터 파란 운동화를 신고 다닙니다. 어떤 옷을 입어도 잘 어울립니다.허성무 창원시장도 파란운동화를 즐겨 신고 다닙니다. 지난 6.13 지방 선거 운동기간은 소속 정당인 더불어 민주당의 색깔인 파란색운동화를 신고 운동하는 것은 선거운동의 방식이었습니다. 그런데 선거가 끝났음에도 파란색 운동화를 여전히 신고 다닙니다. 그 이유가 궁금하지 않으세요 지난 9월 3일 파워블로거 초청 sns시정간담회 실시간 중계 페이스북 질문에 그 이유를 밝혔습니다. "선거운동기간부터 운동화를 늘 신어왔는데 버릇이 되었다, 구두를 신으면 불편하다. 운동화를 신고 열심히 뛰자, 그 마음을 유지하기 위해서 입니다.지난 토요일 세계사격선수권 개막식에서 의전차 운동화를 벗고 구두를 신었다. 앞으로 의전을 위한 특별한 날이 .. 2018. 9. 8.
질문지 없는 블로거 간담회, 똥배짱(?) 허성무 시장 허성무 창원시장이 왕년(?)의 지역 파워블로거와 현직 짱짱한 시사 파워블로거와 질문지 없는 SNS 시정 간담회를 9월 3일 창원시청에서 가졌습니다.일명 - "블로거가 묻고, 시장이 답한다." 파워블로거 초청 SNS 시정 간담회-입니다. 행정과 조금 일 해 본 사람이라면, 행정이 어떤 행사를 하면 반드시 15포인트 글자로 '시나리오'를 작성한다는 것을 알 것입니다.가능한 짜여진 각본대로, 돌발변수 이런 것을 행정은 달가워 하지 않는 다는 것이죠. 그럼에도 허성무 창원시장은 블로거를 초정하여 질문지 없는 간담회를 진행하였고, 실시간으로 페이스북과 유튜브로 중계 하였습니다. 또 페이스북과 유튜브에 올라 오는 질문에도 답변 했습니다. 사전 질문지 없는 이런 블로거 간담회를 하는 허성무 창원 시장의 똥배짱(?)은.. 2018. 9. 4.
평생학습동아리는 생노병사하며 윤회한다. 2011년 경남NGO박람회2011 창원 평생학습동아리 워크숍 토론발표 자료 2011 창원평생학습동아리 워크숍주제 : 평생학습동아리, 도시에 학습문화의 꽃을 피우다.일시 : 2011.11.03(목) 10:30~16:00장소 : 창원시의회 대회의실대상 : 창원시 평생학습동아리 회원, 기관 실무자 등주최 : 2011 경남NGO박람회추진위원회주관 : 마을문화회의후원 : 경상남도, 창원시의회 창원시 평생학습 동아리 운영의 발전과정에 대한 진단 이 종 은창원시 한마을한책읽기추진위원회 운영위원장kisilee@hanmail.net "이 세상을 다시 환생할 인연이 되는, 그 번뇌에서 생기는 것을 조금도 갖지 않은 수행자는 이 세상도 저 세상도 다 버린다. 뱀이 묵은 허물을 벗어 버리듯."- 숫타니파다. 뱀의 비유 15... 2013. 2. 11.
행복한 사회를 만들겠다는 사람들이 먼저 행복하면 2011년 경남에서 제1회 NGO박람회가 개최되었다. 사연이 있지만 박람회를 만들어 내는데 나름 역할을 했다. NGO박람회 내용 중 하나로 경남발전연구원이 한국 NGO학회와 공동학술대회를 개최했고, NGO중간지원조직에 대한 주제에 나도 토론자로 참석을 했다. 페이스북에서 '시민사회공익활동가 공제회'를 준비하고 있는 팀에서 조사한 전국의 시민사회단체 활동가의 생활실태 조사보고에 대한 글을 보다 이 토론회에서 발표했던 것이 생각나 정리차원에서 기록해 놓는다. NGO지원센터 설립에 대한 바람과 과제 이 종 은창원시 한마을한책읽기추진위원회 운영위원장kisilee@hanmail.net 누구든지 10분 거리에 마을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다면,마을이 아이들을 돌보아 준다면, ...중략...지역과제를 주민의 힘으로 해결.. 2013. 2. 10.
추억으로만 남은 그때 그날의 기록 언제부터인지 시간이라는 녀석이 나를 밀치고 달려간다. 시간의 단위가 하루나 일주일이 아니라 한 달, 일 년 이렇게 되는 듯하다. 블로그를 하기 전에 만들어 운영했던 홈페이지가 아직 살아 있다. 시간이 흐를수록 예전의 사소한 기록이 소중하다는 생각이 든다. 과거에 대한 쓸모없는 집착일 수도 있다. 그렇지만 나의 지난 삶의 흔적이니 애착이 가는 것이다. 블로그에 그 기록을 옮겨오기 위해 옛날이야기라는 카테고리를 만들었다. 이미 이 블로그로 가져와 새롭게 기억을 더한 것들도 있지만, 아직 옮겨오지 못한 것들도 많다. 지금은 길이 막혀버려 갈 수 없는 금강산에서 찍은 2002년 사진이다. 금강산기행이라는 카테고리도 살리고 사진을 찾아서 올리지 않았던 사진도 올려야겠다. 머리를 노랗게 물을 들이고 금강산을 올랐다.. 2011. 6. 5.
갱블 10문10답 - 후회하지 말고 시작하세요 안녕하세요. 발칙한 생각을 운영하는 구르다 이종은입니다. 저는 지역 시민단체 상근 활동가입니다. 갱블 10문 10답 릴레이를 경남해양캠프를 운영하는 선비님이 저에게 넘기셨군요. 블로그에 대한 제 생각은 블로그와 신문인터뷰, 강의에서 몇 번 밝힌 것 같습니다. 같은 질문이라도 '뭐라 답해야 할까?' 생각하면 부담스러운 것이 사실입니다. 그러면서 블로그에 대한 생각을 새롭게 정리하는 시간이 되기도 합니다. 선비님 블로그 꾸미는 것은 다음에 따로 날 한번 잡도록 하겠습니다. 1. 언제 어떻게 블로그를 시작하셨나요? 저는 블로그를 두 번 시작했습니다. 2005년 1월 30일 엠파스 블로그 '발칙한 생각'에 첫 글을 작성했습니다. ☞ 2005/01/30 - 반대되는 것은 같은 것이다(첫 포스팅) 이전에 개인 홈페.. 2010. 4. 28.
4월에 받은 티스토리 우수블로그 수첩 작년 활동을 통해 티스토리 우수블로그에 선정되었습니다. 나름 좋아서 즐기며 한 활동을 인정받았다는 것에 기분이 좋았습니다. 그리고 우수블로그에게 선물과 특혜도 준다고 했습니다. 선물은 수첩과 명함 혹은 도메인사용료입니다. 전 아직 개인도메인을 사용하지 않기에 명함을 신청했습니다. 아 물론 제 직장 명함에도 제 블로그 주소가 적혀 있지만, 아주 가끔 블로거명함도 필요한 경우가 있습니다. 오래전 선물 배달사고가 있다는 메일을 받았는데, 저에게는 다른 블로그 수첩이 오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어느 날 블로거 명함과 티스토리 달력이 배달되었습니다. 사실 3월 한 달도 아무런 소식이 없어 티스토리 수첩은 포기했었습니다. 어떻게 보면 별거 아닌데 그것에 미련 두는 것 같아 스스로 쫀쫀해지는 것이 싫어서 였습니다. 마.. 2010. 4. 4.
블로그는 자기 삶을 표현하는 공간이다 경남도민일보 블로그강좌에 수강생이 아닌 강사로 참여를 하였다. 블로그를 한 지는 5년이 다되어 간다. 그러나 무개념 블로그에서 나름 블로그에 대한 개념을 잡고 블로그를 운영한 것은 이제 일년이 조금 넘었다. 내가 생각하는 블로그는 '자기 삶을 표현하는 공간'이며 '솔직한 자기 표현을 통해 다른 사람들과 소통하는 도구'라는 것이다. 나는 어떤 강의든 참여한 사람들이 공감할 수 있는 눈높이 강의가 좋은 강의라 생각한다. 그래서 수강생이면서 강사가 되는 것, 초보의 과정을 거쳐 본 사람들이 자신의 경험을 살려 초보의 마음을 헤아리는 강의가 좋은 강의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 이번 강의는 그런 뜻이 반영 된 것이었다. 10월의 첫 강의에서는 바람흔적 김천령님과 이윤기 부장이 좋은 강의를 해주었다. 내가 갖추지 .. 2009. 11. 1.
15년 뒤 우리마을은 책읽는 마을이 된다 지난 9월 25일 저녁 창원도서관에서는 ‘창원시한마을한책읽기추진위원회’창립식과 토론회가 열렸다. 추진위원회는 오랜 기간 준비를 통해 창립을 하였으며, 추진위 공동대표로는 마을도서관운동을 펼치는 경남정보사회연구소의 초대 이사장을 지낸 차정인 부산법대 교수와 독서운동에 남다른 관심을 가진 박종훈 교육위원이 맡았다. 그리고 20여명의 추진위원들 역시 마을도서관과 독서운동에 참여하는 사람들로 구성되었다. 다른 지역은 ‘한도시한책읽기운동인데’ 왜? 창원은 ‘한마을한책읽기운동인가?’ 그것은 창원은 1994년부터 진행한 마을도서관 만들기 운동으로 마을마다 마을도서관이 있고, 마을도서관에는 이 운동을 할 수 있는 충분한 역량이 있기 때문이다. 다른 도시의 한도시한책읽기운동역시 도서관이 중심이 되어 펼치고 있으며, 우리.. 2009. 10.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