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저께 사무실에 한 분이 찾아오셨습니다. 경남해양캠프를 운영하는 홍성운 대표입니다. 지난해 경남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수련회를 그곳에서 하였는데 수련회의 주 내용이 블로그에 관련 된 것이라 수련회에 함께 참여를 하였습니다.
이날도 블로그 운영을 하면서 트랙백에 대한 것이 궁금하여 사무실을 찾은 것입니다.
커피를 한 잔 하면서 경남도민일보에서 자신의 기사가 사라졌다는 이야기를 했습니다.
3월9 일 종이신문에 독자 투고로 글이 실렸는데, 그것을 알고 지인들이 어떤 글인지 보고 싶어 도민일보 홈페이지에 검색을 해도 기사가 뜨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제가 그렇지 않을걸요? 종이신문에 난 기사인데 홈페이지에서 검색이 되지 않을리가 없을 건데요."라고 말하고
"경남도민일보가 그럴리가 없다. 만약 그런 일이 생기면 사전에 양해를 구하고 진행한다. 사전 양해를 받았느냐?"고 하니 그렇지는 않다고 합니다.
그대신 지인과의 통화 후에 확인하고, 신문사에 전화하여 모 기자와 통화는 했는데 명확한 이유는 본인도 잘 모르겠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분이 가시고 나서 저도 그 기사를 검색해 보았습니다.
기사는 검색되었습니다. 순간 홍 대표님이 거짓말을 한 것이라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그 기사를 클릭하니 아래와 같이 '관리자가 검토 중'이라는 안내가 뜹니다.
종이신문에 실린 독자투고 기사인데, 이것이 관리자 검토 중이라니 뭔가 이상합니다.
도민일보의 편집 방향과 다른 것은 이미 안내 되었고, 종이신문에 글이 실렸으면 기본적 검토는 끝난 것이라 생각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만약 문제가 있다면 종이신문에 싣는 것 자체가 문제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기사의 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6.2 지방선거와 박완수 현 창원시장에 대한 내용입니다.
제가 밑줄 그으며 읽어보았는데 어떤 문제가 있는지 찾을 수가 없습니다.
이미 경남도민일보에서 기사로 다루었던 내용의 종합판이라고 생각 되었습니다.
또, 이 글은 홍성운 대표가 자신의 티스토리와 네이버 블로그에 같은 글을 올려 놓았고, 도민일보의 기사를 스크랩한 블로그도 있어 포털 검색을 통해 노출 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경남도민일보 홈페이지에서 검토 중이라니 해명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설마 경남도민일보가 창원시의 눈치를 보고 이러는 것은 아닐 것이라고 봅니다.
이날도 블로그 운영을 하면서 트랙백에 대한 것이 궁금하여 사무실을 찾은 것입니다.
커피를 한 잔 하면서 경남도민일보에서 자신의 기사가 사라졌다는 이야기를 했습니다.
3월9 일 종이신문에 독자 투고로 글이 실렸는데, 그것을 알고 지인들이 어떤 글인지 보고 싶어 도민일보 홈페이지에 검색을 해도 기사가 뜨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 경남도민일보는 독자기고의 경우 도민일보의 편집방침과 관계 없음을 밝히고 있다.
"제가 그렇지 않을걸요? 종이신문에 난 기사인데 홈페이지에서 검색이 되지 않을리가 없을 건데요."라고 말하고
"경남도민일보가 그럴리가 없다. 만약 그런 일이 생기면 사전에 양해를 구하고 진행한다. 사전 양해를 받았느냐?"고 하니 그렇지는 않다고 합니다.
그대신 지인과의 통화 후에 확인하고, 신문사에 전화하여 모 기자와 통화는 했는데 명확한 이유는 본인도 잘 모르겠다고 합니다.
△ 경남도민일보 홈페이지 기사검색 결과
그래서 그분이 가시고 나서 저도 그 기사를 검색해 보았습니다.
기사는 검색되었습니다. 순간 홍 대표님이 거짓말을 한 것이라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그 기사를 클릭하니 아래와 같이 '관리자가 검토 중'이라는 안내가 뜹니다.
△ 기사를 클릭하면 검토중이라고 안내된다.
종이신문에 실린 독자투고 기사인데, 이것이 관리자 검토 중이라니 뭔가 이상합니다.
도민일보의 편집 방향과 다른 것은 이미 안내 되었고, 종이신문에 글이 실렸으면 기본적 검토는 끝난 것이라 생각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만약 문제가 있다면 종이신문에 싣는 것 자체가 문제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기사의 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6.2 지방선거와 박완수 현 창원시장에 대한 내용입니다.
제가 밑줄 그으며 읽어보았는데 어떤 문제가 있는지 찾을 수가 없습니다.
이미 경남도민일보에서 기사로 다루었던 내용의 종합판이라고 생각 되었습니다.
또, 이 글은 홍성운 대표가 자신의 티스토리와 네이버 블로그에 같은 글을 올려 놓았고, 도민일보의 기사를 스크랩한 블로그도 있어 포털 검색을 통해 노출 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경남도민일보 홈페이지에서 검토 중이라니 해명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 홈페이지에서 사라진 3월 9일 경남도민일보 독자기고
설마 경남도민일보가 창원시의 눈치를 보고 이러는 것은 아닐 것이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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