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빛마당1 돈칠갑 빵틀축제 아닌 주민참여형 사림느티나무축제 조금씩 바뀌어 가기는 하는데 어떤 사업이나 행사를 평가할 때 얼마나 많은 사람이 모였나 하는 것이 척도가 됩니다. 많은 사람이 참여하는 것이 분명히 하나의 척도가 맞습니다. 그것은 준비과정에서부터 참여하는 것을 전제로 합니다. 준비과정이 그러하면 결과는 당연히 그러하기 때문입니다. 언제부터 그 과정은 생략되고 오로지 몇 명이 왔는가를 따지게 되고 그러다 보니 어떻게 하면 사람들을 모을까 이것만 궁리하게 되는 것을 목격합니다. 당연히 볼거리를 만들어야 하고, 유명인을 불러야 하는 것으로 쉽게 쉽게 갑니다. 돈 잔치를 하는 것이지요. 그러나 이 과정에서 정작 참여하는 사람들은 단지 구경꾼으로 머물고 맙니다. 더욱 심각한 문제는 이렇게 행사에 참여한 사람들은 여기에 중독되어 웬만한 것은 거들떠 보지도 않는 다.. 2010. 9. 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