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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내서주민회2

지율스님 낙동강 사진전에 지율스님이 없다 참 무거운 마음으로 글을 쓴다. 경남도민일보 김훤주 기자 개인이 두 가지 사고(?)를 쳤다. 하나는 좋은 사고이고, 또 하나는 나쁜 사고이다. ☞ 서울보다 경남서 더 해야 할 낙동강 사진전 ☞ 지율스님 낙동강 사진 경남 전시 모임 결성 여기까지는 아주 좋은 사고이다. 그러나, 아래 두 가지는 나쁜 사고이다. ☞ 낙동강 사진전 첫 전시회는 험난했습니다. ☞ 잡상인 취급받은 지율스님 4대강 사진전 첫날 취지는 좋았지만 그 결과는 참혹하다. 지율스님이 이 사실을 안다면 사진전 당장 접으라 할 것 같다. 지율스님은 4대강 사업을 반대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자연그대로의 강을 사람들에게 알려 그 소중함을 일깨우고, 사람들 스스로 강을 지키게 하자는 것, 나중에 복원하려 할 때 자료로 삼기 위함이라 했다. 그런데 어떤.. 2010. 5. 12.
주민운동은 과도하면 도망간다 2008년 10월 25일 저녁 마산시 내서읍사무소 강당 토요일임에도 사람들이 모여들었다. 푸른내서주민회 10살 생일잔치를 축하하기 위해서다. 주민들이 스스로 조직을 결성하고 10년을 지역사회에서 꾸준한 활동으로 자기 성장을 한다는 것이 주민운동에 참여해 본 사람이면 쉬운 일이 아님을 잘 안다. 이 날 생일잔치는 내서 아름나라의 자축공연과 간단한 기념식 그리고 10년을 평가하고 전망하는 세미나로 진행되었고 복도에는 푸른내서주민회 10년 활동을 소개하는 게시물들이 전시되어 있었다. 내년이면 창립 15주년이 되는 내가 몸 담고있는 경남정보사회연구소와 푸른내서주민회는 활동내용만 보면 사촌쯤 되는 조직이다. 연구소는 창원을 중심으로 경남을 활동 단위로 하는 시민단체고, 내서주민회는 내서에서 시작된 주민조직이다. .. 2008. 10.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