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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총리2

총리님, 저 마창 출신인데요. 뭐라 답 하실래요? 이해찬 전 총리님이 작년 10월에 창원에서 강연했습니다. 강연 중에 민주개혁 진영이 단결해야 승리한다는 것을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런 자존심 건드리는 이야기를 했습니다. 마창은 4.19(3.15), 10.18의 정신이 깃든 자긍심 있는 야당도시이다. 그런데 그건 과거의 이야기다. 3당 합당으로 그런 야성은 사라졌다. 노조 선거 말고 민주개혁세력이 이긴 게 뭐가 있느냐? 간혹 '내가 마창 출신인데' 하는 사람을 만나면.. '그래 마창이라서 어쩌라는 건데'라며 자존심을 자극한다고 합니다. ▷ 2009/10/31 - 이해찬 前 총리 '사법,언론개혁 선언이나 해봤나' 근데 이제 이해찬 전 총리님이 그 말 하면 안될 것 같습니다. 6.2 지방선거를 마창 아니, 경남이 멋지게 야권연대로 지역주의를 이겼습니다... 2010. 6. 8.
이해찬 前총리 '사법,언론개혁 선언이나 해봤나' 한 주 동안 많은 일들이 있었습니다.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가 있었고, 헌재의 미디어 관련법에 대한 판결이 있었습니다. 대한민국 민주주의 시계는 몇 시 몇 분을 가리키고 있는지 혼란스러워하는 국민들이 많은 한 주 였습니다. 월요일 경남 창원에서는 시민주권모임의 대표인 이해찬 전총리의 강연이 있었습니다. 이해찬 전총리는 강연회에서 이 모든 일들이 그렇게 될 것이라고 알고 있다는 듯이 앞으로 진보개혁세력이 어떻게 해야 될지에 대한 언급을 하였습니다. 이해찬 전총리는 향후 한국사회는 민생민주주의를 지향해야 한다고 강조하였습니다. 민생민주주의 내용은 교육, 보육,의료, 주거, 환경, 문화, 인권 이것에 우리의 특수사항에서 평화를 더하여야 한다고 하였습니다. 이러한 것을 설명하면서 상당히 재미있는 말을 많이 하였는.. 2009. 10.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