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때기1 추억의 쪽자 팔룡마을도서관은 경남정보사회연구소가 1996년부터 2005년까지 10년동안 공을 들여 가꾸어 놓았던 마을도서관(사회교육센터)이다. 주민의 참여가 왕성한 곳이었다. 그러나 운영주체가 특정 정치인들과 행정의 욕심으로 주민자치위원회로 이관되면서 주민참여가 많이 줄었다. 축제를 기획하고 준비하고 진행하는 전과정이 주민참여의 과정인데 지금은 돈으로 모든 것을 끝내 버리는 방관자로 만드는 축제로 전락하고 있다. 내가 사는 창원에는 마을축제라는 작은 마을 행사들이 진행된다. 상업성이 짙은 대규모의 행사도 아니며, 참여하지 못하고 눈으로만 즐기는 행사도 아니다. 일상에서 참여하고 함께하던 사람들이 모여서 서로 나누며 즐기는 행사이다. 창원의 마을도서관이 시작된지 10년이 경과되면서 마을도서관에서 진행하는 이러한 마을축.. 2005. 5. 2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