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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풀2

22년 지나도 임수경은 통일의 꽃 근래 강풀의 '당신의 모든 순간' 만화를 짠한 마음으로 보았다. "무슨 소중한 기억이 마지막 기억으로 남을까요?" 단편의 만화가 많은 것을 돌아보게 한다. 나는 무슨 소중한 기억이 마지막 기억으로 남을까? 철없이 살다 80년대 대학을 진학하며 세상에 대해 눈뜨게 되고 나의 가치관을 형성하게 되었다. 그리고 그것을 지키며 살아왔고 앞으로도 그렇게 살아갈 수 있기를 희망한다. 범민련 20년사 사진첩을 펼쳐보며 20여 년 전 나의 흔적을 발견했다. 한겨레 신문사에서 제공한 1988년 8월 15일 사진이다. 그런데 내 눈에는 8월 14일의 사진으로 보인다. 8월 15일은 통선대는 인간사슬로 서로 꽁꽁 묶었었다. 88년 제1기 통일선봉대를 하였다. 8월 14일 교문 사수 투쟁을 하다 지랄탄을 쏘며 교문 진입을 하.. 2011. 1. 4.
무료급식은 남녀노소 모두 좋아한다 창원에는 마을마다 마을도서관이 있습니다. 약간 포장하면 16년 전부터 시작한 마을도서관 운동으로 창원은 마을도서관운동의 성지(?)로 불립니다. 12월은 마을도서관마다 송년행사가 열립니다. 지난 12월 4일은 봉곡마을도서관(봉곡평생교육센터,봉곡사회교육센터라고 불리기도 합니다)이 송년행사를 하였습니다. 올해 송년행사는 창원시에서 별도의 보조금을 주어 조금 풍성한 행사가 되었습니다. 마을도서관에서 한지붕 아래 세 가족을 하다 올해 독립건물을 지어 분가한 노인정 칠판에 이렇게 적혀 있습니다. "회장 알임니다. 12월 4일 사회교육타에서 주민을 위한 점심식사, 사진, 노래자랑 등 행사를 실시합니다. 많이 참석 바랍니다." 2010년 봉곡평생교육센터 송년행사 주제는 "그대를 사랑합니다. 그대의 웃음에 행복합니다.".. 2010. 12.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