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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덕도2

가덕도 갈맷길 진달래가 피었다. 따뜻한 봄기운을 느끼며 부산 가덕도 갈맷길을 걸었다.앞 다투어 피어나는 봄꽃에 눈이 호사를 누렸다. 2013년 따끈따끈한 봄꽃 감상하세요. 동백꽃 지는 가슴 - 김산 내 걸어온 길 사랑 아닌 적 있었던가 겨울 남풍에 실려 온 동백꽃 내음을 따라 내 걸어갈 길 사랑 없이 갈 수 있으랴 기차는 기찻길을 밟으며 지나가는데 내 사랑도 없이 사랑의 길 갈 수 있으랴 밤에 쓴 편지를 전해주는 우체부처럼 한낮의 골목길을 서성이는 사랑이여 기찻길이 환히 내려다보이는 언덕에 서면 붉은 동백꽃 지는 가슴을 남으로 난 기찻길 위에 올려두고 싶었네 - 안상학 시집 중 '겨울 남풍' 전문 - 가사 출처 : Daum뮤직 봄을 느끼며 바다를 곁에 두고 이어진 가덕도 갈맷길 절반 정도인 11.64Km를 걸었다.힘들었지만 봄꽃이 반겨.. 2013. 3. 10.
역사 알면 한일군사협력 말할 수 있나. 새해 벽두부터 한일군사동맹, 한일군사협력 이런 이야기가 나온다. "지금은 곤란하다 조금만 기다려달라"는 '지곤조기'를 두고 '아하, 이것을 위한 것이었구나?' 하는 반응도 나온다. 참 아름다운 섬 풍경이다. 수평선이 보이지만 독도는 아니다. 거가대로 침매터널의 출발지인 가덕도 세바지마을의 풍경이다. 대통령이 참석한 지난해 12월 13일 거가대교 개통식이 있는 날 가덕도를 찾았다. 대통령이 거가대교 개통식에 참석한 김에 가덕도에 들러 일제의 침탈흔적을 보았더라면 지금의 '지곤조기'는 일어나지 않았을지도 모르겠다. 세바지마을은 낚시꾼이 감성돔 낚시를 위해 들리는 곳이기도 하다. 그리고 작은 몽돌해변이 있어 여름이면 많은 피서객이 놀러 올 것만 같다. 세바지마을 언덕에 서면 부산 앞바다가 한눈에 들어온다. 그.. 2011. 1.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