틀니보급사업1 틀니보급 예산삭감에 "개새끼"라 말하는 칠순 노모 "아무래도 아버지 틀니 내년에 어려울 것 같아." "와" "응, 경남도에서 예산을 책정해서 올렸는데, 한나라당 도의원들이 전부 깎았다." "개새끼 같은 것들" 오늘 오후 마늘을 까고 계시는 어머니와 저의 대화였습니다. 경남도의회에서 무상급식비 50%, 어르신 틀니보급 사업 20억 3500만 원을 전액 삭감했습니다. 관련 기사 : 정치·행정 "김두관이 하면 무조건 싫은 거지" /경남도민일보 아버지는 몇 년 전부터 틀니를 하고 계십니다. 얼마 전 어머니께서 아버지 틀니를 새로 해야 한다고 말씀하시더군요, 그래서 제가 그랬습니다. "김두관 지사 공약에 어르신들 틀니 해주는 것 있는데 기다려 보죠." 그리고 얼마 뒤 "도에서 내년부터 어르신들 틀니 해주는 예산 책정했다."라고 말씀드렸습니다. 어머니는 기대를 많.. 2010. 12. 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