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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탄압2

말 때문에 인기없던 대통령이 그립다 개인 생각으로 노무현 정부의 최대 치적은 모든 국민에게 말 할 수 있는 권리를 보장했다는 것이다. 일부 언론에 대해 법적 대응을 하였지만, 그것은 자기권력보다 강한 집단에 대한 대응이었다. 뉴라이트의 대통령 저격 포스트까지도 문제삼지 않았다, 극도의 인내로 말 할 수 있는 권리를 국민들에게 보장하였고, 대통령도 막말 시비까지 불러일으키며 국민들과 장단을 맞추었다. 입이 하나이고 귀가 둘 인것은 말하기보다는 듣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노무현 전 대통령은 많은 말을 하였지만, 분명 귀가 둘 달린 대통령이었다. 그런데 현 정부는? 벙어리 5년, 귀머거리 5년을 강요하고 있다. 대통령과 함께하는 자리에서는 용비어천가가 울려퍼지고, 국민들은 참말과 헛말을 가려내는 고도의 판단력이 필요하다. 이제는 그런 국민들.. 2009. 3. 19.
지역언론 정책토론회에 참석하다 오늘자(9월11일) 경남도민일보에 지면 앞 쪽에는 언론장악저지경남연대 창립기자회견 사진이, 뒤 쪽에는 지난 9월8일 개최된 토론회 기사가 나왔다. 신문을 보고 나를 아는 몇 분이 전화를 걸어왔다. 평소 같으면 전화를 하지 않았을 터인데 추석을 앞두고 있어 추석 안부차 전화를 한 것일게다. 전화 첫 말이 신문에 나왔다는 이야기이다. 그리고 어떤 이는 기사 내용까지.. ◇토론 : 이종은(경남정보사회연구소 소장) = 이명박 대통령은 자기 신념에 따라 행동하고 있다. 언론정책도 신념대로 하는 것 같다. 언론은 소통이다. 오늘날 인간은 다양한 미디어를 만들어 다양한 방법으로 소통하고 있다. 그런데 이명박 대통령은 언론을 단순히 홍보수단으로 여기는 것 같다. 현대사회에서 개개인은 지역에 근거해 살아가고 있다. '1.. 2008. 9.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