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포나루1 4대강공사 농지리모델링의 불편한 진실 국민의 뜻이 명확함에도 4대강을 죽이는 사업은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급기야 임기를 얼마 남겨놓지 않은 현 단체장에게 4대강 공사와 관련된 인허가를 종용하였습니다. 그 중 하나가 농지리모델링이라는 이름으로 진행되는 야적장입니다. 한 달에 한번 옛길 걷기를 합니다. 역과 역 사이를 걷는 모임입니다. 어제 6월13일은 함안 칠원읍성에서 칠북 이령마을 밀포나루까지 걸었습니다. 밀포나루는 4대강사업 함안보 공사현장입니다. 마산 합성동 시외주차장에서 1차 집결하여 두 대의 차에 나누어 타고 지난 동행의 종착지였던 칠원읍에 모였습니다. 마침 칠원장날이었습니다. 시골장이지만 부지깽이도 일을 해야 하는 농번기라 장이 그렇게 번잡하지는 않았습니다. 하얀 천막을 펼치고 알록달록한 이불과 옷을 파는 전이 있었습니다. 늘씬한.. 2010. 6. 1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