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도기행을 위한 시민모임1 김산2 남도기행 듣고 있어요 지역에서 가수로 살아가기를 고집하는 친구가 있습니다. 고등학교 1학년 때 앞 자리, 뒷자리에 앉았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그 친구가 2집 음반을 냈습니다. '남도기행'입니다. 어제 토론회 중에 전화가 와서 통화는 하지 못하고, 음반을 사무실에 두고 간다는 문자를 받았습니다. 오늘 사무실에 나오니 음반이 있습니다. 올해 창립기념식에서 산이가 공연을 해 주었고, 초청비 대신에 음반 제작 후원자에 연구소 식구들 이름을 올렸습니다. 재킷 뒷면에 을 위한 시민 모임에 참여한 명단이 인쇄되어 있습니다. 목돈이 없으니 앨범제작 후원자를 모집하여 그 돈으로 앨범을 만들고 공연을 열었습니다. 그래도 제작비가 턱없이 부족할 것입니다. 이제 앨범을 팔아야 합니다. 그래야 또 다음 앨범을 만들 수도 있고, 지역에서 가수로 활동.. 2009. 12. 1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