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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2011-2012 숫타니파타

천한 사람-자기를 내세우고 남을 무시하며

by 구르다 2018. 8. 21.

38) 천한 사람




130.

식사 때가 되었는데도 바라문이나 사문에게 욕하며 먹을 것을 주지 않는 사람, 그를 천한 사람으로 아시오.


131.

어리석음에 이끌려 변변치 않은 물건을 탐내어 사실이 아닌 일을 말하는 어리석은 사람, 그를 천한 사람으로 아시오.


132.

자기를 내세우고 남을 무시하며, 스스로의 교만 때문에 비굴해지 사람, 그를 천한 사람으로 아시오.


133.

남을 괴롭히고 욕심이 많으며, 인색하고 덕도 없으면서 존경을 받으려 하며, 부끄러워할 줄 모르는 사람, 그를 천한 사람으로 아시오.


숫타니파타. 211.11.24(목)


사진 2011.11.23. 페이스북 그룹에 올라온 글들

영하의 날씨에 물대포를 쏘다니, 비록 자신들의 잘못을 지적한다고 하더라도 엄연히 이나라의 백성이거늘,,,

가카와 151인 그들은 오늘 숫타니파타의 경구에 비추어 보더라도 천한 사람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