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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 생각/삶! 때론 낯선

말라 버린 대나무에도 봄이 앉았다

by 구르다 2006. 3. 21.


2006.3.18
푸름을 잃고 누렇게 떠버린 대나무 가녀린 가지에도
봄이 물들었다..


메마른 가지에 알알이 매달린
빗방울은 봄빛깔로 물들어 가는 바다를 보듬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