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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타고 둘러보니 운하는 미친짓 람사르총회 기간이던 지난 10월30일 창원컨밴션센터(세코) 앞에서는 광우병수입쇠고기반대 창원대책위가 주최하는 마지막 촛불문화제가 열렸다. 이날의 주제는 람사르총회는 찬성하지만 운하는 반대한다는 내용이었다. 정부와 경남도는 람사르 총회를 통해 개인 포장하기에 열을 올렸다. 그러나 람사르 총회를 통해 대한민국의 개발정책은 전 세계로 부터 질책을 받았다. 람사르 총회의 긍정성이라면 많은 국민들이 습지의 중요성에 대해서 다시 생각하게 되었다는 것이다. 많은 국민들 중에는 이명박 대통령도 포함된다. 대통령이 연설에서 습지의 경제적 가치와 지구의 콩팥기능에 대해서 언급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그것이 말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실천으로 이어져야 한다는 것이다. 그 첫번째가 대통령은 운하백지화를 공식적으로 천.. 2008. 11. 9.
절단나는 민생 민주를 그냥두면 자살 방임죄 '국민여러분 행복하십니까?' 한때 유행하던 말이다. 지금 누군가 이런 말을 한다면 맞아죽지 않으면 다행이다. 2008년 11월 현재 대한민국 국민들은 우울하다. 주가가 1100을 올라서는 것이 뉴스 속보가 되고, 주식으로 몇 억을 날린 사람이 목매 자살한 것은 가십기사가 되고 있다. 대한민국 민주주의는 심리적으로는 1987년 이전으로 돌아갔다는 것에 많은 사람이 공감하고 있으며, 법제도마저 그 때로 돌리려고 하는 것이 현실이다. 수도권 규제완화를 통해 가득이나 어려운 지방은 수도권블랙홀에 모든 것을 빼앗겨버리고 공동화 될 위기에 처해있다. 9시 뉴스와 아침신문을 보면서 정부에서 발표하는 정책 하나 하나에 한숨 쉬지 않고 조용히 보내는 날이 없는 듯 하다. 이런 2008년의 대한민국의 현실에 눈감고 있는 .. 2008. 11. 4.
로또 당첨되도 종부세 낼 수 없을걸^^ 오늘(10월9일) 한나라당 경남도당에 새 현판을 달았어..가을이라고 분위기 전환도 필요하고 해서 말이야.. 가을이 되어 그런지 한나라당과 이명박 정부는 자기 색깔을 학(?)실히 나타내려고 하잖아. 바로 부자당이라는 것이지. 그래서일까 이번 참에 부자의 기준도 한층 까다롭게 만들려고 하잖아. 그들에게는 부자들이 많다는 것이 자존심 상하는 일인것 같아. 지금까지 부자증명서(종부세대상자)를 2%에게 발급을 했는데 앞으로 1%이하로 정확히 말하면 0.8%로만 증명서를 발급하겠다는 거야 뭔 말인지 개념이 잘 잡히지 않는다구. 도대체 얼마짜리 부동산을 가져야 부자증명서 발급해 주느냐고.... 그건 말이지 현재는 국세청 기준 6억초과(시가 8억)이면 부자소리 들을 수 있는데, 앞으로는 국세청 기준 9억 이상은 되어야.. 2008. 10. 9.
누군가 내밀면 서명해 주세요 지난 10월 7일 경남도청에서는 등록금대책을위한경남시민사회단체네트워크와 민주노동당경남도당 이 함께 경상남도 학자금이자지원 조례제정 청구 기자회견을 하였다. 지난 5월에 이미 조례제정을 주민발의하였지만 경상남도는 이를 거부하였었다. 40여억원의 재정을 확보할 수 없다는 이유에서 였다. 냉정히 따져보면 재정을 확보 할 수 없는 것이 아니라 재정을 확보하려는 의지가 없는 것이며, 그럴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는 것이다. 그것을 결정하는 위치에 앉은 분들은 자식들의 대학등록금을 걱정하지 않아도 되는 사람들이기 때문에... 우리 사회의 뿌리깊은 학벌주의가 없어지지 않는 한 대학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다들 생각한다.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어버린 그 순간부터 대학등록금의 무게에 자유로운 사람은 그렇게 많지 않을 것이다.. 2008. 10. 9.
가진자들만의 축제..다음에도 밀어 줘야하나 2009년 9월 29일(월) 3시 경남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경남진보연합(준) 열린사회희망연대는 공동으로 기자회견을 하였다. 오늘과 내일 전국에서 강부자 정당의 강부자만을 위한 정책을 규탄하는 없는자들이 목소리를 높일 것이다. 그러나 강부자들은 이 소리를 귀 담아 듣지 않을 것이다. 9월 25일 저녁 경남도민일보 강당에서는 경남도민일보독자모임 주최로 신학림 기자의 강연회가 있었다. 2MB정부의 언론정책에 대한 강연이었지만 강연전반에서 이 땅 가진자들의 정략결혼과 그것으로 만들어진 가계도를 해부하고 설명하는 강연이었다. 3대를 걸쳐 만들어진 권력집단의 가계도... 그 가계도를 보고 있노라면 이 땅에서 벌어지는 이해되지 않는 짓거리들이 조금이나마 이해된다. 기획재정부에서 발표한 2009년 국세 세입예산 전망이다.. 2008. 9. 29.
MB 잘하고 있어, 그렇게만 해.. 2008년 9월19일 금요일 가을날 답지 않게 아스팔트 열기가 뜨거웠던 날 한나라당 경남도당사 앞에서 '언론장악저지 한나라당 규탄집회'를 언론장악저지경남연대가 열었다. YTN, KBS 낙하산 사장 이것은 눈에 보이는 하나의 현상에 불과하다. 들을 줄 모르고 자기 생각대로 한마디로 까라면 까라는 거지 뭔 말이 그렇게 많어 라고 생각하고 있을 MB에게는 기존의 언론이 마음에 들리가 없다.. 어쩌면 조,중,동 조차 마음에 들지 않을 것이다..자기 머리 꼭대기에서 놀려고하니까 말이다. MB의 논리는 단순하다. 사회복지건, 언론이건 우짠둥 전부 자본주의 경쟁에 의해서 돈벌어 살아라는 것이다. 그래서 약한 놈은 죽든지 자빠지든지 알아서 하고 힘센 놈만 살아 남으면 된다는 것이다. 그런식으로라면 정부도 국민들한테 삥.. 2008. 9. 21.
사고를 쳤으면 책임은 지야지 그게... 창원 귀산동과 마산 가포를 잇는 가고파의 마산만을 가로지르는 마창대교의 화려한 조명이다. 마창대교가 관광용 이냐구요..Oh No 그건 절대 아니지.. 무료 개통한 기간 동안은 사람도 다니고, 차도 다니고, 오토바이도 다니면서 관광도로인척 한 것이지.. 그리고 지금도 마산시에 건립되는 어느 아파트는 화려한 경관이 있다며 아파트분양 광고를 하지만 분명한 것은 마창대교 자동차전용도로 올시다. 그것도 한번 지날 때 마다 거금을 줘야 지나갈 수 있다고... 한번쯤은 호기심삼아 가보지만 두번은 가지 않는 그런 전용도로 지난 9월 15일은 마창대교 유료개통 두달이 되는 날이었죠,.. 근데 다리를 계획하면서 예상했던 교통량의 40%가 안되는 차들이 이다리를 지났다 합니다. 민간자본으로 건설한 다리기에 다리에 자본을 투.. 2008. 9. 18.
web2.0 노출은 무죄-다음 제주 글로벌미디어센터 나홀로 족이 아님에도 추석을 하루 앞두고 사무실에 앉아있다. - 다른 곳으로 이동하지 않아도 된다는 것,,즉 나고 자란 곳에서 아직 살고 있다는 것이다. 대한 민국에서는 차츰 희귀종이 되어간다. - 집에 있어 보았자 별 도움이 안된다는 것, 괜히 추석을 음식을 준비하는 사람들에게 일거리 하나만 안겨준다. - 친구들이 아직 도착을 하지 않았다. 아마 오후 늦게나 전화호출이 있을 것이다. 결정적으로 집에 인터넷이 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그러고도 블러그질을 하고 있다. 집에서 조차 인터넷의 노예가 되는 것이 싫어서 올해 초 인터넷을 끊었다. 다른 사람들이 불편해 하지 않느냐고,,다행인지 불행인지 주말가족을 하고 있어 아이들이 사는 집에는 인터넷이 된다. 부모님께서는 인터넷이 굳이 필요치 않으신 분들이다. 그러.. 2008. 9. 13.
100차 촛불문화제(스머프나라 만들기) 마로니에공원에서 8.15행사를 끝내고 촛불문화제에 참여하기로 하였다. 촛불문화제가 정부의 불허와 원천봉쇄로 장소가 여러번 바뀐다. 장보가 많은 사람에게 공개되지 않다 보니 대열에서 이탈하면 낙동강 오리알 되기 싶상이다. 특히 지역에서 올라 온 사람들은 지리도 어두운 지라 더욱 그렇다. 준비해간 쥐를잡자 고양이 부채가 훌륭한 표식이 되어주었다. 특히 사람들에 밀려가야 했던 지하철 역에서 더욱 그랬다. 지하철을 이용해 한국은행 앞으로 집결을 하였다. 이미 수많은 깃발들이 거리에 넘실거렸고 문화제 참가 대열 주변으로 전경들과 사복체보조들이 진을 친 것 같다.. 그래도 비가 조금 수그러들어 한결 나은 것 같다. 촛불은 소통이고 정부는 먹통이다 하는 손피켓을 본 것 같다. 어떤 분이 생수통과 종을 작은 손수래에 .. 2008. 8.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