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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 생각/삶! 때론 낯선209

맛배기 사진,, 오늘은 종일 카메라만 들고 다녔네요.. 주말가족,,,집에 내려가지 않는 휴일,,,혼자 열심히 놀았습니다.. 그리고.. 허접한 디카가 한번 말썽을 부리더니 오늘도 돈달라 합니다.. 카메라 수리보내도 며칠 동안 우려먹을 수 있을 만큼의 사진을 찍어 놓았습니다. 다양하지가 않아서 문제죠.. 오늘은 맛배기 사진 석 장 올립니다.. 이런 개나리 거리 보신적 있나요... 오전은 산과 계곡에서 놀다가 오후에 도심에서 담은 사진입니다.. 이 보다 더 많은 개나리 사진도 있는데.. 그건 나중에 올려드릴께요.. 사진 다 찍고 집으로 들어오다... 창원의 집 앞에 볼록 거울이 그냥 있어,,,저도 그냥 눌러 보았습니다. 이렇게 해서 제 사진도 한장 담았네요.. 2년동안 기른 머리를 자를까 말까 고민중인데... 아무래도 잘라야.. 2005. 4. 5.
삼월 마지막 날의 거리..-창원봉곡동 가로수 삼월 마지막 날 오늘이 아니면 무르익은 봄을 놓칠 것 같아 점심시간 거리로 나갔습니다. 햇살에 눈부신 목련이 나를 반깁니다. 이제는 가는 봄이 아쉬워 질겁니다. 이별노래 정호승 시 이동원 노래 떠나는 그대 조금만 더 늦게 떠나준다면 그대 떠난 뒤에도 내 그대를 사랑하기에 아직 늦지 않으리 그대 떠나는 곳 내 먼저 떠나가서 나는 그대 뒷모습에 깔리는 노을이 되리니 옷깃을 여미고 어둠 속에서 사람의 집들이 어두워지면 내 그대 위해 노래하는 별이 되리니 떠나는 그대 조금만 더 늦게 떠나준다면 그대 떠난 뒤에도 내 그대를 사랑하기에 아직 늦지 않으리 rainbow 05.04.01 00:49 매일 찾아주신 님.. 감사합니다.. 그 빚은 언제 다 갚죠? 늘 행복하시길... └ bada79 05.04.01 01:13.. 2005. 3. 31.
봄비 내리는 날 섬풍경-신선대,여차전망대 2005.3. 27(일) 하루종일 봄비가 내렸습니다. 섬이 온통 안개로 덮여 있다고 해야 할까요.. 해금강 갈곳에 있는 신선대...비가 오는 날이지만...낚시하는 사람..데이트 하는 사람들이 있더군요.. 일전에 MBC에서 방영한 회전목마의 촬영지 입니다.. 위의 사진을 찍은 장소에서 몸을 오른쪽으로 돌려서 찍은 사진,, 희미하게 보이는 섬은 다포도..은행나무 침대 촬영지 였던 여차 쪽입니다... 이건 차를 세우고 차 안에서 담은 사진입니다... 아직 유채꽃이 만개하지는 않았습니다... 여차입니다... 지난 매미 때문에 방파제가 많이 유실 되었는데.. 오늘 보니 새로 방파제를 놓고 있었습니다... 낚시하기는 좋아 졌는데...미역 따며 아이들과 놀 장소가 없어졌습니다.. 여자전망대에서 내려다 본 대병대도.... 2005. 3. 28.
그냥 잠못이루는 밤 근심이 많고 생각이 많으면 쉬이 잠못 이루는 것 같습니다. 오늘은 유달리 머리밑이 근질근질 합니다. 아직 불혹이 되지도 않았는데..흰머리가 올라오는 징조입니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흰머리가 금방 금방 생깁니다. 제가 가장 싫어하는 것은 사람이 싫어지는 것입니다. 신영복 선생님의 감옥으로부터의 사색에는 여름보다는 겨울이 좋다고 합니다.. 옆 사람을 증오하게 하는 여름보다는 사람의 온기로 겨울을 나야하는 옆사람을 소중하게 생각하는 겨울이 어렵지만 차라리 낳다는 것입니다. 저는 짧은 인생을 살아오면서 두번을 현실 도피한 적이 있습니다. 도피라기 보다는 차라리 떠나는 것이 좋겠다는 이기적 생각때문이었지요. 현실을 바꾸어보자는 의지의 박약이었을 것입니다. 그 첫번째는 대학다닐 때입니다. 결국 현실을 떠나 도피한 곳.. 2005. 3. 24.
저 산에는 봄이 왔겠지요.-창원의 집 창원의 집 앞에는 다천이라는 찻집이 있습니다. 찻집에 들렸다 나오면서...창원의집을 그냥 담아보았습니다. 아직은 봄이 저산에 머물고 있습니다... 댓글 beyond 05.03.15 06:54 12년 전 창원에 근무했던 추억이 생생합니다. 저는 진해 넘어가기 전 양곡이라는 곳의 독신자 숙소에 있었죠^^ └ bada79 05.03.15 16:54 양곡 옛날 이름은 신촌이라 그러지요... 진해,창원, 마산이 갈라지는 곳이죠... 여왕 05.03.15 13:56 창원이라 고풍스럽네요 여차마니아 05.03.19 08:56 가끔..주말이면 전통혼례가 열리곤 하는곳이죠 95년까지 바로 옆집에서 몇년 살았읍니다 한가한 일요일 따스한 햇살 맞으려 꼬맹이 손잡고 다니던 기억이 나네요.. └ bada79 05.03.19 1.. 2005. 3. 14.
도심 호수의 분수..창원용지호수 2005.3.12(토) 토요일 주말 용지호수의 분수가 시원한 물줄기를 뿜어냅니다.. 미소천사 05.03.26 11:48 봄은 어디에도 머물지 않고 시원한 여름이 온듯 하네요 └ bada79 05.03.26 15:11 물이 들어오지 않는 도심속 호수라,,저렇게라도 뿜어주어야 물에 산소가 공급될 겁니다.. 쭈니찌니 05.03.27 10:15 오늘은,,따사로운 봄바람이 부네요 산에는,,하얀눈세상 그대로이지만 날이 너무도 좋네요 좋은날,,좋은마음의 하루되세요 2005. 3. 14.
도심속 호수의 야경-창원용지호수 3월 12일 토요일밤 용지호수의 야경입니다. 봄이라기에는 손이시린 날이었습니다. 삼각대 없이 찍다보니 사진이 좀 흔들렸습니다. 2005. 3. 14.
섬..거제 이수도 섬 안의 섬입니다. 김영삼 생가가 있는 거제 장목 대계라는 마을을 지나면 시방이라는 마을이 나오고... 시방에서 보면 '이수도'라는 섬이 보입니다. 오늘은 무척이나 피곤한 하루네요... 섬(김창기 작사.안치환 작곡) 섬이 있네 우울한 거리위에 침묵에 잠겨있는 마음들위에 섬이 있네 저 넓은 도시위에 소외된 영혼들이 숨쉬는 곳에 남아있네 저마다의 공간으로 건너갈 수 없이 외로이 서성이네 전화를 걸어 s.o.s 내게 다가와 주오 그 누구라도 더 늦기 전에 아직 사랑할 수 있을때에 섬이 있네 너와 나의 마음위해 건너갈 수 없어 외로이 서성이네 여왕 05.03.09 12:05 섬에 딸린 부속섬인가요 그런섬이 있죠 └ bada79 05.03.09 22:36 거제도는 제주도 다음으로 큰 섬입니다. 그러다 보니 크고 .. 2005. 3. 8.
休에서 내려다 본 용지호수 용지호수의 전경이 한눈에 들어오는 休라는 레스토랑에서 담아 본 도심속 호수 2005. 3.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