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눌타리·과루등·하늘수박·천선지루라고도 한다. 산기슭 이하에서 자란다.
뿌리는 고구마같이 굵어지고 줄기는 덩굴손으로 다른 물체를 감으면서 올라간다.
잎은 어긋나고 단풍잎처럼 5∼7개로 갈라지며 갈래조각에 톱니가 있고 밑은 심장밑 모양이다.
꽃은 7∼8월에 피고 2가화이며 노란색이다.
수꽃은 수상꽃차례로 달리고 암꽃은 1개씩 달린다.
꽃받침과 화관은 각각 5개로 갈라지고 화관갈래조각은 실처럼 다시 갈라진다.
수술은 3개, 암술은 1개이다. 열매는 둥글고 지름 7cm 정도이며 오렌지색으로 익고 종자는 다갈색을 띤다.
한방에서는 뿌리를 왕과근(王瓜根), 열매를 토과실(土瓜實), 종자를 토과인(土瓜仁)이라고 하며 약용한다.
뿌리는 통경·이뇨·배농(排膿)에 쓰고 과육은 민간에서 화상과 동상에 사용하며 종자는 거담·진해·진통에 쓰거나 소염제로 쓴다. 뿌리에서 받은 녹말은 식용하거나 약용한다.
한국·일본·타이완·중국·몽골에 분포한다. 잎갈래조각에 톱니가 없고 열매가 타원형인 것을 노랑하늘타리(var. japonica)라고 하며 일본에 분포한다.
글출처 : 네이버 백과사전
하늘타리가 당뇨에 약효가 있다고 합니다.
beyond 05.06.22 09:11
날씨가 무척 덥군요.
다음 주 부터 장마라고 하니 마음 단단히 먹고 있어야 겠습니다.
└ bada79 05.06.22 20:21
네..오늘도 무더운 하루였습니다.
비가 기다려 지는 것이 지금의 마음입니다.
밤이 되어도 식을줄 모르니..
dream 05.06.22 10:14
저도 어제 찍었습니다.
왕자귀나무에 밀려 아직 올라오지 못했지요.
블로그에 올릴 후보가 계속 밀리네요^^
└ bada79 05.06.22 20:23
왕자귀나무가 목포에만 있다고 그러더군요..
노랑색이라고..
밀릴때는 왕창 밀리고...없을 때는 왕창 없고..
블러그 관리도 쉬운일은 아닙니다..
쭈니찌니 05.06.22 13:10
해가 진 저녁에 피고
아침에 지는 야행성 식물...
꽃잎이 닫히기 직전에
최고의 화려한 모습을 볼수 있다는...
└ bada79 05.06.22 20:31
후시딘 당근 바르지 않았습니다..
다른 것들 찾아 다닌다고...
bom 05.06.22 22:23
참 오랜만에 보는 하늘수박꽃입니다.
길가에 흔하던 꽃을 이렇게 사진으로
봐야한다는 게 서글퍼지네요.
하늘수박이 열리면 따서 차고 놀기도 하고
소꿉놀이 재료로도 썼는데....
집 뒤 석류나무에도 하늘수박 넝쿨이 있었지요.
뽕나무에도 있었고...
└ bada79 05.06.24 00:08
하늘타리 칠천도 물안개에서 한번
작은예수의 집 근처에서 한번 거제에서는 두번 봤지...
碧泉(벽천) 05.06.22 22:28
잎사귀와 열매의 무늬가 수박과 흡사하다고 하여...
하늘수박이라고 부르는 것 아닌가요?
└ bada79 05.06.24 00:09
열매가 수박과 같이 생겼습니다.
어릴적 참 흔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탱자나무에 주렁 주렁 매달려 있던 하늘수박..
크리스탈 05.06.23 01:21
꽃찍다가 사람잡겠어요...
얼마전에 산에서 사진찍다가 낙마한 기사가 있던데
남의 일이 아닙니다...
조심하세요....
└ bada79 05.06.24 00:09
그만큼 꽃보기가 힘들어 지고...
주변에 언덕을 대책없이 깍아 내리기 때문일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