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만1 송강이 스쳐지난 관동별곡 청간정 그 시인 추산동 근처에서 그를 보았네/ 어눌한 웃음과 어눌한 몸짓 그러나 빛나는 눈빛으로 세상을 보네 가끔은 이른 아침 어시장에서/ 사람들 붐비는 문화문고에서 갓 잡은 싱싱한 물고기처럼/ 푸른 지느러미 펄떡이네 끊임없이 흔들리는 세상에서 쉬지 않고 밀려오는 물결에서/ 시 한편 건지네 남성동 허름한 소주집에서 / 그 시인/ 눈물 한 잔 마시네 그러나 빛나는 눈빛으로 / 세상을 보네 김현성 시, 곡, 편곡 / 김산 노래/김산2 남도기행 청간정은 청간천 하구 언덕에 위치한 조선시대 정자로 관동팔경의 하나다. 고성군의 명소로 속초에서 약 7km로 영랑호에서 가깝다. 청간정은 청간천과 동해안이 만나는 절벽 위에 세워진 팔각지붕 2층 누각으로 12개의 돌기둥이 누각을 받치고 있다. 지난해 5월 스쿠터로 7번국도를 .. 2010. 3. 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