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4월22일)은 지구의 날입니다. 지구의 날을 맞아 어제 마산창원에서 4대강지키기경남본부에서 마트 앞 1인 시위를 하였습니다.
1인 시위 주제는 채소 값 폭등원인 4대강 공사 중단 이었습니다.
저는 사무실 근처인 농협하나로클럽을 배정 받았습니다.
내가 들었던 손피켓은 직접 제작하였습니다.
사무실에 있는 프린트기로 출력할 수 있는 최대 용지가 A3입니다.
그림을 그리는 손재주가 없는 관계로 컴퓨터로 작업하여 A3 두 장을 이어 붙였습니다.
옆 사진의 들고있는 피켓입니다.
크기가 좀 작지만 제가 생각해도 잘 만들었습니다.(이것을 자뻑이라 하나요^^)
4시부터 1시간 1인시위를 하였습니다. 주변이 상가지역이라 오가는 사람들이 그래도 많은 관심 보였습니다.
특별히 관심을 보인 사람은 선관위에서 나온 두 사람이었습니다.
이분들은 얼마나 관심 많은지 사진촬영까지 했습니다.
잘 되었다, 싶어 글 쓸 때 필요하니 사진 좀 잘 찍어 메일로 보내달라 했더니 여러번 찍었습니다.
그리고 명함도 드렸습니다. 근데 아직 사진을 보내오지 않고 있습니다.
위 사진은 기자들에게 장소 공지가 나갔다고 1인시위 사진을 찍어 메일로 날리라고 하는 문자를 받고 폰으로 셀카를 시도하고 있는데 역사와 야생화 블로그의 천부인권님이 휙 나타나서는 찍어 준 사진입니다.
관련글 : 4대강사업으로 경작지 줄어 채소값 폭등-오마이뉴스 / 4대강사업 채소도 맘껏 먹을 수 없는 더러운 세상-천부인권
피켓에 사용한 사진 중에 아래 사진은 마창환경련에서 제공한 사진입니다.
포크레인이 점령한 낙동강 둔치 채소밭입니다.
그리고 아래 사진은 달그리메님 블로그에서 훔쳐 온 사진입니다.
위 두 장의 사진을 보고 붙인 피켓 제목이 '낙동강 채소밭은 공사중'입니다.
제가 생각해도 제목은 잘 붙인 것 같습니다.(역시나 자뻑^^)
아래 도표는 한겨레 신문에 난 4대강 사업에 포함된 하천 둔치 경작지 현황입니다.
낙동강이 압도적으로 많습니다.
아마 그곳에는 대부분 지금 이 계절에는 채소 하우스 시설농을 했을 것입니다.
그런데 그게 생산되지 않으니 당연 공급량이 줄고, 가격이 오를 수 밖에 없는 것입니다.
자본주의 시장경제 수요와 공급에서, 조금이라도 남으면 가격이 떨어지고, 공급량이 조금이라도 부족하면 오르게 되어있습니다.
지금 채소 값 폭등은 단순히 기후 탓으로만 돌리기에는 심각합니다.
절대적 공급 부족으로 인한 문제인데, 이것은 채소 경작지 감소에 원인이 있습니다.
선관위 분들과 한참 이야기를 하였습니다.
현장에 나온 분들의 판단은 이정도 1인시위는 선거법 위반은 아닌 것 같다고 조심스럽게 말했습니다.
만약 4대강 사업중단을 촉구하는 것이 선거법 위반이면, 선거 기간에 4대강 사업을 하는 것은 명백한 관권 선거입니다. 그럼 당연히 공사를 중단해야 합니다. 그렇게 되면 1인시위는 성공한 것이 됩니다.
선관위 분들과 채소 값으로 시작해서 물민영화, 의료민영화에 대한 것 까지 이야기했습니다.
6.2 지방선거를 앞두고 채소값 폭등이 여당에게는 결코 반갑지 않을 것입니다. 이건 바로 유권자의 밥상에 직결 된 문제이고. 먹는 장사를 하시는 분들의 하루 매출에 관련 된 문제이기도 합니다.
근데 채소라는 것이 공장에서 물건 찍어 내듯 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한 마디로 죽을 맛이라고 봅니다.
결국 4대강 공사로 인해 채소 값이 올랐고, 그것은 결국 여당 후보에게 불리하게 되었습니다.
그러고 보니 4대강 공사가 여당후보의 선거에 영향을 미치고 있으니 미필적 고의의 선거법위반을 적용해도 되겠습니다.
선거에 영향을 미칠 목적은 없었지만 결국 선거에 영향을 미치게 되었으니 말입니다.
1인 시위 주제는 채소 값 폭등원인 4대강 공사 중단 이었습니다.
4월21일 명곡동농협하나로마트 앞 1인시위, 사진 천부인권님
저는 사무실 근처인 농협하나로클럽을 배정 받았습니다.
내가 들었던 손피켓은 직접 제작하였습니다.
사무실에 있는 프린트기로 출력할 수 있는 최대 용지가 A3입니다.
그림을 그리는 손재주가 없는 관계로 컴퓨터로 작업하여 A3 두 장을 이어 붙였습니다.
옆 사진의 들고있는 피켓입니다.
크기가 좀 작지만 제가 생각해도 잘 만들었습니다.(이것을 자뻑이라 하나요^^)
4시부터 1시간 1인시위를 하였습니다. 주변이 상가지역이라 오가는 사람들이 그래도 많은 관심 보였습니다.
특별히 관심을 보인 사람은 선관위에서 나온 두 사람이었습니다.
이분들은 얼마나 관심 많은지 사진촬영까지 했습니다.
잘 되었다, 싶어 글 쓸 때 필요하니 사진 좀 잘 찍어 메일로 보내달라 했더니 여러번 찍었습니다.
그리고 명함도 드렸습니다. 근데 아직 사진을 보내오지 않고 있습니다.
위 사진은 기자들에게 장소 공지가 나갔다고 1인시위 사진을 찍어 메일로 날리라고 하는 문자를 받고 폰으로 셀카를 시도하고 있는데 역사와 야생화 블로그의 천부인권님이 휙 나타나서는 찍어 준 사진입니다.
관련글 : 4대강사업으로 경작지 줄어 채소값 폭등-오마이뉴스 / 4대강사업 채소도 맘껏 먹을 수 없는 더러운 세상-천부인권
피켓에 사용한 사진 중에 아래 사진은 마창환경련에서 제공한 사진입니다.
포크레인이 점령한 낙동강 둔치 채소밭입니다.
그리고 아래 사진은 달그리메님 블로그에서 훔쳐 온 사진입니다.
위 두 장의 사진을 보고 붙인 피켓 제목이 '낙동강 채소밭은 공사중'입니다.
제가 생각해도 제목은 잘 붙인 것 같습니다.(역시나 자뻑^^)
아래 도표는 한겨레 신문에 난 4대강 사업에 포함된 하천 둔치 경작지 현황입니다.
낙동강이 압도적으로 많습니다.
아마 그곳에는 대부분 지금 이 계절에는 채소 하우스 시설농을 했을 것입니다.
그런데 그게 생산되지 않으니 당연 공급량이 줄고, 가격이 오를 수 밖에 없는 것입니다.
자본주의 시장경제 수요와 공급에서, 조금이라도 남으면 가격이 떨어지고, 공급량이 조금이라도 부족하면 오르게 되어있습니다.
지금 채소 값 폭등은 단순히 기후 탓으로만 돌리기에는 심각합니다.
절대적 공급 부족으로 인한 문제인데, 이것은 채소 경작지 감소에 원인이 있습니다.
선관위 분들과 한참 이야기를 하였습니다.
현장에 나온 분들의 판단은 이정도 1인시위는 선거법 위반은 아닌 것 같다고 조심스럽게 말했습니다.
만약 4대강 사업중단을 촉구하는 것이 선거법 위반이면, 선거 기간에 4대강 사업을 하는 것은 명백한 관권 선거입니다. 그럼 당연히 공사를 중단해야 합니다. 그렇게 되면 1인시위는 성공한 것이 됩니다.
선관위 분들과 채소 값으로 시작해서 물민영화, 의료민영화에 대한 것 까지 이야기했습니다.
6.2 지방선거를 앞두고 채소값 폭등이 여당에게는 결코 반갑지 않을 것입니다. 이건 바로 유권자의 밥상에 직결 된 문제이고. 먹는 장사를 하시는 분들의 하루 매출에 관련 된 문제이기도 합니다.
근데 채소라는 것이 공장에서 물건 찍어 내듯 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한 마디로 죽을 맛이라고 봅니다.
결국 4대강 공사로 인해 채소 값이 올랐고, 그것은 결국 여당 후보에게 불리하게 되었습니다.
그러고 보니 4대강 공사가 여당후보의 선거에 영향을 미치고 있으니 미필적 고의의 선거법위반을 적용해도 되겠습니다.
선거에 영향을 미칠 목적은 없었지만 결국 선거에 영향을 미치게 되었으니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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