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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 생각/삶! 때론 낯선

모나리자와 개가 다른 것은

by 구르다 2008. 11. 10.
일요일 제가 속한 단체에서 이순신을 주제로한 해상문학기행을 하였습니다. 이순신의 해전이 주로 펼쳐졌던 남해안의 바다를 배를 타고 이동하는 문학기행이었습니다.

진해안골포와 거제를 거쳐 점심을 먹기위해 콰이광의 다리로 소문난 마산 구복을 찾았습니다.

준비해간 점심을 먹고 휴식을 취하고 있었습니다.
근데 사람들의 웃음소리가 왁자지껄 합니다..
뭔가 싶어쳐다 보니 누렁이 한마리가 뛰어다니며 사람들을 즐겁게 합니다..
바로 이녀석입니다.

이녀석이 사람들에게 웃음을 선사한 이유가 무엇일까요?


아래 사진을 통해 한번 찾아보세요..
눈치 빠른 분들은 아시겠지만 모나리자 그림과 비교하며 봐주세요,,



찾으셨나요...
이 누렁이는 아주 특이한 취향의 주인을 만나 것 같지않습니까..


요즘 모든게 어려워 웃을 일이 별로 없는데..
천연덕 스러운 누렁이가 사람들에게 웃음을 줍니다..

누렁이가 주는 웃음도 좋지만, 경제가 좋아지고 정치가 밝아지고 일자리가 늘어나고..
사람들이 신명나는 대한민국이 되었으면 합니다.




점심을 먹고 당항포 해전의 장소로 이동을 하며
멀어져 가는 콰이강의 다리를 담았습니다.

남해의 바닷가에도 단풍이 곱게 물들어 있었습니다..


다들 이번주도 활기찬 한 주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