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페이지에 있던 글을 엠블로 옮기고, 엠블에 있는 것을 다시 티스토리로 옮긴다.
실제는 이사를 자주 하지 않는데 사이버에서는 이사를 자주 하는 것 같다.
이제 주말가족 11년이 된다. 집으로 가는 수단도 바뀌었고, 주변 풍경들도 바뀌었다.
제 홈에 있던 사진을 블러그로 하나씩 옮기게 되는 군요,,
주말가족 생활,,,7년입니다..가운데 두번 정도 주말가족 생활을 쉰적도 있지만...
큰 애가 학교들어가기전 주말가족 생활을 시작했는데...
처음에는 가족에서 저를 제외시키더군요..같이 살지 않는다고해서...
가족을 설명한다고 한동안 고생을 했습니다.
그애가 이제 초등학교 6학년이 되었습니다...
마산의 어시장 뒷편 해안도로입니다...
주말에는 대도시만큼은 아니지만 교통체증이 발생하는 곳입니다.
마산가포와 창원 귀산(두산중공업)을 연결하는 다리를 만들면 좀 나아질런지...
이 길을 지나야 집으로 갑니다..
마산을 벗어나면 국도14호선이 나옵니다...
거제에서 시작하여 포항까지 이어지는 도로입니다.
이동카메라가 엄청나게 많은 곳입니다. 저는 마산, 고성, 통영, 거제 이렇게 지납니다...
바다휴게소에 주로 쉬는데..가끔은 바다휴게소를 지나 학섬휴게소에서 쉽니다.
학섬휴게소에서 본 노을입니다... 바다인데 호수 같습니다..
통영을 지나 신거제대교를 지나야 합니다.
거제도와 육지를 잇는 다리는 현재는 두개입니다.
거가대교(거제와 부산의 가덕도)가 완공되고 나면 3개의 다리가 되는 군요..
이제 거제도를 섬이라고 볼 수가 있을까 싶어요...
거제대교를 지나 20분 정도 달리면 여우같은 마누라와 토끼 같은 자식들을 만날 수가 있죠..
내일은 쉬는 토요일이라 오늘 밤에 집에 갑니다..
이번 주말에는 어떤 추억을 만들까 생각을 해야 겠습니다..
집에가면 잠만자는 남편, 아빠,,,,이것은 아니다 싶거든요...
다들 즐거운 주말 보내시길,,,,,
주말을 앞둔 오늘 전국적으로 눈이 온다고 했는데...
여기는 아직 해가 쨍쨍합니다...
사무실에서 보이는 봉림산 위의 하늘에는 구름 한조각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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