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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과 겨울에는 밤과 낮의 기온차가 심해도 사람 몸이 그럭저럭 적응을 한다고 합니다.
근데, 요즘과 같은 환절기에는 적응이 잘 안된다는 군요..
저도 금, 토, 일, 그리고 오늘 오전까지 감기 때문에 고생을 했습니다.
이번 감기는 목에서 부터 시작합니다.
며칠 동안 별다른 증세 없이 목만 아팠습니다..
그리고 콧물이 비치기 시작하더군요,,
머리도 약간씩 아프기 시작하고,,,
콧물이 나고 머리가 아프기 시작하면서 부터는 이틀 정도는 사람을 잡습니다.
저는 감기에 절대 약을 먹지 않습니다.
이틀 동안 땀을 푹 내고나니 그래도 살만합니다.
일단 콧물이 멈추니 감기가 나은 듯 합니다..
심할 때는 코로 숨쉬는 것이 힘들었습니다..
다들 감기 조심하세요,,,
사진은 일요일 집에 누워 있다,,저녁 무렵 뒷배란다를 열고,,,
그냥 눌러 본 것입니다..
4월 1일 만우절날 제가 직간접으로 아는 세 분이 떠나셨네요...
직장 동료의 남편이 신부전증으로 고생을 하시다, 뇌출혈로 월요일 쓰러져,,
결국 깨어나지 못하고 4월 1일 돌아가셨습니다.
그리고 직장동료의 이모부가 돌아가셨습니다.
아침에 출근이 어렵다고 전화연락을 받았죠,,,
그리고, 마야맑음님이 상을 다하셨죠...
주변에 한 분 두 분 돌아가셨다는 소식을 접할 때 마다..
남일이 아니다라는 마음이 많이 듭니다..
주변에 계신분들 살았을 적에 얼굴 많이 보아두시고
정을 많이 나누세요... |
무학 05.04.04 18:34 | ||
가느날을 알면 다들 착하게 살텐데요 맘대로 되는 일도 아니구요 안타까운 일이죠 더구나 젊은 나이에 가시는 분들을 뵈면 | ||
└ | bada79 05.04.04 18:37 | ||
무학님 그래도 엠블에 얼굴은 보여 주시는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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