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을 살고 있는 것인지
1987년을 살고 있는 것인지
분간이 되지 않는다.
그런데 이제 그가 경제를 살릴 것이라고 믿는 국민은 별로 없는 것 같다.
운하인지 수로인지 지금은 4대강 취수 사업으로 한다나.
폐지하였던 특별부서를 부활했다고 그리고 영남권 시장과 지사들은 먼저 하겠다고 난리다.
폐지하였던 특별부서를 부활했다고 그리고 영남권 시장과 지사들은 먼저 하겠다고 난리다.
정부가 신줏단지 섬기던 OIE가 자신들의 기준은 권고사항일 뿐이라고 분명히 하였다.
미국의 정부인지 한국의 정부인지 그 정체성이 모호하다. 실용을 이야기하지만 전혀 실용적이지 않은 것 같다.
의료보험 민영화도 수면으로 부상하는 것 같다. 수도민영화도 서서히 움직임이 있는 것 같고 독도 인근에서 조업하던 우리 어선이 일본에 나포되고 곧이어 일본 교사들이 교육지침으로 삼을 지도서에 다케시마는 일본영토라고 명기하였다고 한다. 대통령은 그것이 사실이라면 강력히 대처하라고 지시를 내렸다나.
대통령 하나를 잘 못 뽑은 것 때문에(MB를 선택하지 않은 국민이 더 많다.) 많은 국민이 고통 받고 있다.
대의민주주의 한계를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난 이명박을 선택하지 않았다. 그럼에도 그 대통령이 나에게 엄청난 스트레스를 주고 있다.
이명박이 많은 흠이 있었지만 그래도 많은 국민이 그를 선택한 것은 그래도 그가 경제를 살릴 것이라는 믿음 때문이었다,
그런데 이제 그가 경제를 살릴 것이라고 믿는 국민은 별로 없는 것 같다.
이명박 대통령에게 바란다.
국민이 지금보다 더 잘 살게 해주지 않아도 된다. 지금보다 더 나쁘지 않게..
국민이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쓸데없는 사고만이라도 치지 않았으면 한다.
서명받고, 기자회견 하고, 대책회의 하고... 시간 깨지고 돈 깨지고.. 그냥 좀 홀가분하게 살게 내버려 두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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