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봄, 봉하마을 봉화산 대통령 길을 걷다 발견한 뿌리를 내리는 도토리
추모관 마당 전시장에서 발견한 사진과 문구
틈새에 내린 뿌리
깨달음으로 다가왔다.
대통령이 가신 부엉이 바위 틈새에도
무수한 생명이 자라고 있었다.
블로그를 정리하다.
2011년에 사진만 걸어 두고 아무런 글도 적지 못한 무거운 마음을 발견했다.
홀가분한 마음으로 몇 자 적었다.
이렇게 잠자던 블로그에도 생명을 불어 넣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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