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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갱상도정치

투표하고 왔습니다. 기적은 시작되었습니다.

by 구르다 2010. 6. 2.
어르신들은 어떻게 그렇게 부지런하신지.

투표 시작 시각인 6시가 되지 않았는데 벌써 와서 기다리는 어르신들입니다.
저도 20분 정도 기다렸습니다.


왜 그렇게 일찍 투표를 했냐구요?
그냐 물론 기적을 만들기 위해서죠.


사실은 블로그에 글 쓰느라 그랬습니다.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것 같아서요.


▲ 창원 팔용동 제6투표소 05시40분, 투표하기 전




8장의 투표용지에 기표를 하고 투표를 끝내고 나왔는데
투표하려는 줄이 더 길어 졌습니다.
예감이 좋습니다.


▲ 창원 팔용동 제6투표소 06시14분, 투표한 후



투표율이 70% 넘으면 기적이 완벽하게 일어납니다.
아니 60%만 넘어도 기적이 일어 날 수 있습니다.
특히, 젊은 층의 투표가 높으면 그야말로 기적이 일어나는 거죠.

저는 투표했으니 이제 밥 먹고 자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