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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노무현김대중

노무현대통령 서거1주기 창원 추모콘서트 함께해요

by 구르다 2010. 5. 19.

6.2지방선거를 앞두고 경남과 창원이 유명세를 좀 많이 탑니다.
전국에서 유일하게 졸속 강제 행정통합이 이루어진 곳이 창원입니다. 마산, 창원, 진해가 통합했는데 이름은 '창원시'가 됩니다.
그리고 김영삼 전 대통령이 야당에서 여당으로 몸을 판 이후에 막대기만 딱 꽂아도 당선되는 곳이라는 지역 패권의 상징이라는 오명을 뒤집어쓰고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경남은 노무현 대통령이 태어난 곳이고 또 잠든 곳입니다.
그리고 노무현 대통령이 인권변호사, 노동변호사로 성장한 곳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지역의 많은 분과 인연을 맺은 곳이기도 합니다.

그렇지만, 다가오는 6.2 지방선거에서 사고를 칠지도 모르겠습니다.
이번 지방선거에 출마한 민주당, 민주노동당, 국민참여당, 무소속 후보들이 갈아보자, 바꿔보자는 염원의 담아 야권 단일후보를 일구어 낸 자랑스러운 곳이기도 합니다.
창원시장 후보는 도원결의로 민주노동당 문성현 후보로 단일화를 이루었고, 다수 기초의원과 광역의원 후보들도 야권단일후보로 선정하였습니다.

그리고 17일에는 전국방송을 탔는데 야권단일 김두관 경남도지사 후보가 MB의 황금낙하산 이달곤 후보를 추월 역전하였습니다.
이만하면 옛 영광을 찾을 준비는 된 것 같습니다.



▲ 5월12일 경남범도민 추모위원회 발족 기자회견




아 그리고 다가오는 토요일(22일)에는 노무현 대통령 서거 1주기 추모콘서트를 창원에서 개최합니다.
지난주 수요일 노무현 대통형 서거1주기 경남 범도민 추모위원회 발족 기자회견을 하였습니다.
이것도 6.2지방선거를 준비하며 서로 배려하고 이해하는 폭을 넓혀 놓았기 때문에 가능했습니다.

기자회견이 끝나고 노무현재단의 문재인 변호사님과 간담회도 가졌습니다.
사실, 창원공연은 1주기 추모콘서트 애초 계획에는 들어 있지 않았습니다. 그렇지만 노무현 재단과 지역의 많은 분이 노력하여 성사되었습니다.
그래서 더 뜻깊은 공연이라고 할까요?

노무현 대통령 서거 1주기 추모 경남 창원 공연
5월 22일(토) 저녁 7시 창원 만남의 광장(창원종합운동장 옆)


경남은 노무현 대통령이 태어난 곳이고 또 잠든 곳입니다.
그리고 노무현 대통령이 인권변호사, 노동변호사로 성장한 곳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지역의 많은 분과 인연을 맺은 곳이기도 합니다.

▲ 간담회에 참석한 노무현 재단 이사장 직무대행 문재인 변호사




왜? 수도권도 아니고 광역도시도 아닌 창원에서 노무현 대통령 서거 1주기 추모콘서트, 그것도 젤로 중요한 추모 전야 콘서트를 창원에서 하게 되었는지 문재인 변호사님에게 직접 들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날 간담회에 꽤 많은 분이 참석 하였습니다.

▲ 노무현재단과 시민사회단체 간담회 / 5월12일 경남외국인노동자삼당소 강당




참 오늘부터 창원 정우상가 앞에서 노무현 대통령 추모 분향소도 운영합니다.

창원 공연은 노무현 대통령을 마음의 대통령으로 여기는 3만 명을 선착순으로 모십니다.
가족과 함께 추모공연장에 함께 하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서울 등 멀리서 오시는 분은 창원에서 머물고 다음 날 봉하마을로 가실 것을 권해 드립니다.
창원과 김해 진영 봉하마을은 붙어 있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