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생명/생명가득한

아쉬움을 달래기위한 용추계곡 산보에서..

by 구르다 2005. 7. 17.

어제는 열을 잠시 내었습니다...하하하....
이제 다들 용추계곡에 모였을 겁니다..
오늘은 들꽃탐사가 있는 날,,,
전 결혼식에 가야합니다..
제,,,결혼식은 아니고요...
 
그래서 어제 퇴근후에 잠시 용추계곡을 산보삼아..
 
줄딸기에 이어 만난 것이 괴불주머니 입니다...
 
이제부터 막 피기 시작할 것입니다.
강인한 생명력...
 
이 녀석은 산괴불주머니 일겁니다...
염주괴불 주머니도 있는데...
열매의 생김새로 구분한다고 얼핏 기억이 납니다...
 
너무 큰 녀석들을 담으면 이쁜 사진이 안되요...
아담 사이즈가 좋아요...
 


 
모첨럼 자태 빼어난 녀석을 만났습니다..
한 눈에 반한여 담고 싶었던 녀석입니다....
흔한 꽃입니다...
생긴 것 보시면 아시겠지만 냉이입ㄴ다....
냉이가 이만한 자태를 가지는 것 쉬운일은 아닐 거라 생각합니다...

 
냉이 중에서도 황새냉이입니다...
잎도 좀 다른 것 같고...무엇보다 꽃에서 삐죽 나온 것이...
일반적인 냉이하고는 다르죠...
그냥 냉이는 주걱처럼 생겼는데...
황새주둥이 같이 생겨서 이름이 그렇게 붙은 건 아닌지...


이제 준비해서 나가 봐야 겠습니다...
 
다들 봄을 만끽하는 일요일 하루 되세요...


 


댓글

 쭈니찌니  05.04.17 12:42
들꽃감상 잘했어요
 
 └  bada79  05.04.17 18:32
오늘은 우연히 구슬붕이를 만났습니다,,,
생각지도 않은 장소에서,,,

  
 
 

'생명 > 생명가득한' 카테고리의 다른 글

광릉갈퀴  (0) 2005.07.20
찍을까 말까 갈등하게 만든 파리풀  (0) 2005.07.12
창원에서는 처음 만난 노루오줌  (0) 2005.07.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