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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 생각/삶! 때론 낯선

장마

by 구르다 2005. 6. 30.


비가


오락


가락


한다.


이제 장마가 시작인데


장맛비가 싫어진다.

인간의 마음은 참 간사하다.



댓글


 쭈니찌니  05.06.30 06:47
전...장마비를 좋아해요
더위를 식혀주는 날이니까
빗방울의 아름다움을 함께한
꽃이 아름다운데
님의 글을 쓸쓸하네요
음악때문인가~~~~~

그래도 힘찬 좋은 7월이 되시구요
 
 └  bada79  05.06.30 10:40
장마면 시원해야 하는데,,,
사무실 온도는 도무지 떨어질 생각을 하지 않습니다.
습도만 높고....
이도 마음의 문제인지...
그래도 웃는 하루 만들어 가야지요..
 
 
 
 하얀집  05.06.30 07:29
오랜만에 들어왔더니 사고 소식도 있고...
그만하기 천만 다행이에요...
여기도 우기라 많은 비가 옵니다.
비라고 표현하긴 어딘가 모르게 좀 그렇구요
그냥 쏟아 붇습니다. 억수같은 장대비가요....
거기다 천둥 번개는 필리핀 오기 전에는 들어도 보지도 못했던 것 같습니다.
매일 하루 한차례씩 쏟아지는 비가 더위를 식혀주니 감사할 따름이지요..
오늘은 행복한 하루 만들어가세요...
  
 └  bada79  05.06.30 10:42
사고는 통영에서 발생했습니다.
법원 입구에서...
서울에서 고성을 지나 거제로 여행오신분들이라
오히려 제가.,,,
차수리며, 차수리할동안 여기 저기 둘러 보기에는
거제보다는 통영이 나을거라 일러주었습니다.
어제는 감사하다는 전화가 왔습니다.
 
 
 dream  05.06.30 08:44
장마가 있다는 것도 축복이죠.
피해를 입은 곳도 있지만
대부분 인재라 하니
자연은 스스로에게 해를 입히지 않는것 같습니다.
그래도 긴 장마는 힘들게 만들죠.^^
  
 └  bada79  05.06.30 10:43
창 너머로 보이는 산에 안개인지 구름인지 가득드리워져 있습니다,
지금은 비가 오지 않는데...
한바탕 쏟아질 기세입니다.
  
 
 나무귀신  05.06.30 10:08
음.. 저도 처음엔 반갑다가
이제는 온 세상을 식물원같이
느끼는 이 날씨에
슬슬 지겨워 집니다~
 
 └  bada79  05.06.30 10:45
한낮 더운시간에만 비가 와서 열기를 식혀주면 좋겠다는 생각..
그럼 장마도 지겹지 않을 것인데...
곧 적응이 되겠죠...
 
 
 
 미운오리  05.06.30 14:12
오늘은 비가 잠시 휴식을 주나 봅니다.
피해만 없다면 시원한 빗줄기 감상할만 하죠.
비오는횟수가 더해질수록 더위는 더욱 강한 힘을 갖겠지요?
불쾌하지 않을만큼만 더우시고 입맛돋는 음식도 즐기세요..^^*
  
 └  bada79  05.06.30 16:24
지금 여기는 오후들어 빗줄기가 팍팍 내립니다..
비가 조금씩 내릴 때 참새가 벤취밑에서 비를 피하고
놀이터를 깡총깡총 뛰면서 먹이를 찾고
한마리 두마리 세마리 네마리 수를 불려갔습니다..
장마의 풍경이겠지요..
 
 
 
 크리스탈  05.06.30 14:27
전 개인적으로 비를 좋아하는데
비가 오면 딱 한가지가 걸려요...
빨래가 안말라서 지금 세탁기에 빨래가 한가득입니다.
오늘은 방에 보일러를 때고 방에다 말려야겠어요...

비맞은 무궁화가 더 예쁘게 보이네요....ㅎㅎㅎ
 
 └  bada79  05.06.30 16:27
장마 때 꼭 빨래 때문이 아니라도
보일러는 한번씩 돌려야죠...

빨래방을 이용해 보는 것도 방법이지 않을까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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