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지 않은 설연휴의 주말에도 밤이 내려 앉았습니다.
어디를 갈까 망설입니다.
이번주는 집에 가지 않는 주말입니다.
점심으로 무엇을 먹을까 까지는 용납하지만
정말 그럴까요?
△ 귀산가는 길 해안에서 본 마산시 야경
점심으로 무엇을 먹을까 까지는 용납하지만
저녁도 뭘 먹지 용납할 수가 없습니다.
아무래도 부모님이 계신 집에 가서 저녁을 해결해야 할 것 같습니다.
부모님에게 적당한 근심을 끼쳐드리는 것
그것이 효자라하더군요.
당신의 존재를 확인하게 된다고 합니다.
정말 그럴까요?
불효자의 핑계는 아닐런지..
시간이 한참 지나고 나면 알게 되겠지요...
사진은 마산의 야경입니다.
(2008/10/30 13:41) 옮기면서
2006년 부모님이 계시는 집으로 들어갔다. 여전히 주말 가족 생활을 하고 있다.
늦는 날이면 어머님께서 어디고, '언제 들어오노'라며 전화로 챙기신다.
2006년 부모님이 계시는 집으로 들어갔다. 여전히 주말 가족 생활을 하고 있다.
늦는 날이면 어머님께서 어디고, '언제 들어오노'라며 전화로 챙기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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