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름 뒤로 숨은 해는 붉은 노을로 자신의 존재를 알리고
섬과 섬을 이은 다리는 그 노을빛에 물들었다.
물질하러 나갔던 고기잡이배는 노을을 등지고 황급히 집으로 간다.
거제도와 칠천도를 잇는 칠천교
그 짧은 시간에 다양한 모습을 만들어 낸다.
빛이 만들어 내는 변화처럼,,
2005년 2월의 휴일도 이렇게 저물어 간다.
내일은 오늘과 다른 일상이 펼쳐 지겠지...
댓글
rainbow 05.02.06 21:35
노을이 참 예쁘네요..
멋진 사진 구경 잘했습니다...^^
bada79 05.02.08 00:54
멋진 사진이라니 과찬이십니다. 아직도 내공이 많이 부족한 초자입니다.
rainbow 05.02.08 01:14
아닌데요..부럽기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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