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이 지나고 난뒤,,집중호우로 많은 피해가 발생하는 것 같아요..
여기 남쪽은 오늘은 후덥지근한 여름날이 이어집니다.
지난 8,9일 직원들과 수련회를 다녀왔습니다. 태풍이 올라오는 중이었는데..
제가 있는 인근의 주남저수지 근처에 있는 폐교를 활용한 수련장을 다녀왔습니다.
1963년 개교한 용산초등학교, 1995년 폐교가 되었고, 지금은 교회에서 꿈동산수련원이라는 이름으로 운영하는 곳입니다.
7월 9일(일) 아침,,,학교운동장,,비가 촉촉히 내립니다. 밤사이 엄청난 비를 뿌렸습니다..
수련장에서 살고있는 강아지..밤사이 내린비로 강아지집이 수해를 입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개집 지붕에서 수해대피를...
비를 피해 개집에 오른 강아지
토요일 저녁부터 일요일 오전까지 수련회가 진행되었습니다.
이건 수련회를 끝내고 나오면서 먹은 옻닭입니다. 메뉴가 메기매운탕과 옻닭이었습니다..
근데 다들 메기매운탕에 줄서는 바람에 어떨결에 맛본 옻닭,,,
옻으로 고생은 하지 않았습니다..
고로 다음에도 먹어도 된다는 이야기이겠죠..
옻닭
점심을 먹고 공식적으로 수련회를 종료하였습니다..
돌아오는 길 사잇길로 빠져 주남을 카메라에 담았습니다.
비가 멈추고,,흐린날이었지만...하늘과 공기는 상큼하였습니다..
주남저수지
이녀석은 비가 그친틈을 타서 날개라도 말리는지...
주남저수지 근처에 참많이도 날아디니던
등줄실잠자리입니다...아주 작고 가녀린 녀석입니다..
등줄실잠자리, 주남저수지
다들 건강하게 여름 잘 보내세요..
비 피해를 당하신 분이 계시면 힘내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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