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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경/금강산기행 2002

북한 땅을 밟다..

by 구르다 2002. 12. 31.

설봉호가 장전항(고성항)에 도착하였다. 

북한의 세관을 떨리는 마음으로 통과를 하고 

각 조장의 안내로 차량에 탑승하였다. 

사진촬영이 금지라고 한다. 



먼저 도착한 곳이 금강산 온천장이다. 

천하제일 금강산이라는 글귀가 새겨진 바위가 먼저 우리들을 맞이한다. 





금강산 온천장. 

마지막 날 온천욕을 즐겼다. 

금강산에는 얼음이 얼고 눈이 내리는 11월 임에도 야외 온천장에서의 온천욕을 하는 것에 아무런 부담이 없었다. 

2층에서는 북한 화가들의 작품이 전시되고 판매가 된다. 




온정각에서 저녁 식사를 하고, 숙소인 금강마을로 향했다. 



온정각은 금강산 관광의 기본 거점이며, 쇼핑, 식사 등을 돈만 있으면 제공 받을 수 있는 곳이다. 

북한 땅에서의 한국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정해진 선 안에서는 모든 것이 자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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