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부터는 일상으로 완전 복귀를 해야죠. 선거의 흔적을 부지런히 지우고 있습니다. 그래도 한동안 블로그에 선거관련 글은 계속 올려야 할 것 같습니다.
이번 6.2 지방선거에서 저는 비밀선거를 하지 않았습니다.
2010/05/30 - 아버지,어머니도 야권단일화 했습니다.
2010/05/23 - 전광판위젯으로 블로그에 지지후보 선언하자
제가 지지한 후보 6명 중 4명이 당선되었습니다. 그리고 내가 사는 지역구는 아니지만 떨어졌으면 하는 후보가 있었는데 두어 명만 살아남고 모두 떨어졌습니다. 이 정도면 꽤 잘한 선택이라 생각합니다.
블로그에 마창진 행정통합과 지방선거에 관련된 취재 글만 80개가 넘었습니다. 다음뷰 순위도 덕분에 많이 올라갔습니다. 근데 광고 수입은 거의 오르지 않습니다. 그래도 9개월 정도의 선거관련 글에 만족합니다.
제가 지지했던 당선자들이 보내온 감사문자입니다.
제가 사는 지역구 기초의원 야권단일후보 민주노동당 강영희 당선자입니다. 3명을 뽑는 선거에서 1등 했습니다. 사실 크게 도와주질 못했습니다.
부모님 표도 모아주지 못했습니다.
한 번도 악수하지 않은 후보입니다. 그래도 야권단일후보라 일단 무조건 지지했습니다. 남자라 생각했는데 여성후보였죠. 부모님 표는 보탰습니다. 사실 어렵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당선이 되어 기쁩니다.
다른 사람 떨어져도 이 사람은 꼭 당선시켜야 된다고 한 송순호 재선 의원입니다. 1등으로 당선이 되었습니다.
제가 작은도서관 관련 활동을 하는데, 우리 지역에서는 그 분야에 가장 많은 관심과 전문성을 가진 의원입니다.
제가 사는 지역구는 아니지만, 역시 야권단일후보 민주노동당 후보 정영주 의원입니다. 비례대표 의원을 하고, 이번에 지역구에 출마하여 당선되었습니다. 그것도 1등으로 당선되었습니다.
창원시 민주노동 비례대표 1번 최미니 후보입니다. 제가 당적은 없지만 과감하게 한 표 쏘았습니다.
문성현 후보 부인과 열심히 선거활동을 했습니다.
창원시의회에 한나라당 아닌 의원 10명은 되어야 한다는 것이 이번 선거의 목표였는데, 저는 성취를 했습니다.
만날 때마다 도와달라 했는데 특별히 도움을 주지 못해 미안했습니다.
경남도의원 야권단일후보 민주노동당 석영철 당선자입니다. 정말 열심히 쫓아 다닌 것으로 압니다.
부인이 예전에 저희 단체에서 일하기도 했습니다.
어쩌면 가장 어려운 선거활동을 했을 교육의원 조형래 당선자입니다.
학내 비리문제로 싸우시다 해직된 교수입니다.
실업자가 아니라 의원이 되어 정말 기쁩니다. 인터넷으로 개표 결과를 보다가 확정되기 전에 축하문자를 날렸습니다. 그랬드니 아침 일찍 문자가 왔습니다.(첫 번째 사진)
경남의 기적이죠. 김두관 도지사 당선자입니다. 제 블로그 순위가 올라가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앞으로 지켜보고 지지하면서도 잘못할 때는 따끔한 비판을 할 생각입니다.
김두관을 검색하면 제 블로그 글이 우선 노출이 됩니다.
제가 속한 단체의 사무실이 있는 지역구의 한나라당 당선자입니다. 32살의 젊은 사람입니다.
제가 떨어졌으면 했던 후보 둘을 떨어지게 한 사람이니, 일단 나쁘지는 않습니다.
이 지역구에도 야권단일 민주노동당 공창섭 후보가 1등으로 당선되었습니다.
제가 사는 지역구 한나라당 당선자입니다. 부모님이 이 당선자를 찍었습니다. 고향 사람, 동네 사람이라 어쩔 수 없더군요. 그래서 부모님에게도 요구하지는 못했습니다. 대신 다른 표는 저하고 같았습니다.
한번 시의원을 한 사람인데 지난번 선거에서 공천 받지 못해 떨어졌죠.
제가 사는 지역구의 무소속 후보로 나왔다 낙선한 분입니다.
제 손을 잡고 두 사람만 만들어 달라고 했는데, 저는 대답을 하지 못했습니다.
이번이 세 번째 낙선이죠. 이분이 운영하는 가게에서 담배를 사는데 마음이 좀 그렇습니다.
2% 차이로 아깝게 낙선한 박종훈 후보가 내건 감사 플래카드입니다.
이번 경남의 교육감 선거는 보수,중도,진보의 3판 전이었습니다.
박종훈 후보는 99개 시민사회단체가 선정한 후보였는데 아깝게 낙선했습니다.
그래도 제 생각으로 김두관 당선자 다음으로 이번 선거에서 성과를 남긴 후보라 봅니다.
다음 선거는 꼭 당선을 확신합니다.
창원시장 후보 낙선자 야권단일후보 민주노동당 문성현 후보도 감사 플래카드를 걸었습니다.
이번 선거에서 많이 미안합니다. 좀 더 많은 지원을 하고 싶었는데 제 역량이 그렇게 많지가 않았습니다.
경남도지사에 낙선한 한나라당 이달곤 후보도 감사 플래카드를 내걸었습니다.
경남에 남아 공익적인 활동을 할 것이라 하는데 지켜보아야 겠습니다.
아마, 다음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하지 않을까 조심스러운 예측을 합니다.
이번 선거에서 제가 좀 모질게 굴어서 미안한 마음도 있습니다.
선거가 전쟁이라 어쩔 수 없었습니다. 통이 큰 사람이면 이해를 하겠죠.
경남도교육감 당선자도 플래카드를 걸었습니다.
"경남교육의 밝은 미래 반드시 만들겠습니다"라는 문구가 실현되었으면 합니다.
그런데 그 첫 출발이 저한테는 아니다 싶은데 이를 어쩌면 좋을까요?
(2010/06/06 - 선거 당선증 받기 위해 장애인주차구역 불법주차 용납되나?)
한나라당 박완수 통합시장 당선자도 플래카드를 걸었습니다.
아마, 지금 하고는 다른 시정의 어려움이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통합에 따른 지역갈등을 해결해야 하고, 도와 좋은 관계를 만들어야 하고, 시의회 구성도 예전하고 다르니 예전 방식으로는 되지 않을 것이고, 시의 재정자립도 역시 낮아졌으니 돈 쓰는 방식의 행정은 어렵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그래도 시민 다수가 믿고 뽑았으니 살기좋은 창원시를 만들기위해 노력하리라 생각합니다.
조형래 교육의원 당선자도 감사 플래카드를 걸었습니다.
이제, 선거의 경쟁은 접고 지역이라는 공통분모를 가지고 함께 고민하고 실천해야 된다고 봅니다.
낙선자의 좋은 공약은 반영할 수 있는 그런 통 큰 정치도 기대해 봅니다.
월요일부터 정말 일상으로의 복귀입니다.
2010/06/06 - 투표일 투표참여 호소문자 12통 이제 지운다
이번 6.2 지방선거에서 저는 비밀선거를 하지 않았습니다.
2010/05/30 - 아버지,어머니도 야권단일화 했습니다.
2010/05/23 - 전광판위젯으로 블로그에 지지후보 선언하자
제가 지지한 후보 6명 중 4명이 당선되었습니다. 그리고 내가 사는 지역구는 아니지만 떨어졌으면 하는 후보가 있었는데 두어 명만 살아남고 모두 떨어졌습니다. 이 정도면 꽤 잘한 선택이라 생각합니다.
블로그에 마창진 행정통합과 지방선거에 관련된 취재 글만 80개가 넘었습니다. 다음뷰 순위도 덕분에 많이 올라갔습니다. 근데 광고 수입은 거의 오르지 않습니다. 그래도 9개월 정도의 선거관련 글에 만족합니다.
제가 지지했던 당선자들이 보내온 감사문자입니다.
제가 사는 지역구 기초의원 야권단일후보 민주노동당 강영희 당선자입니다. 3명을 뽑는 선거에서 1등 했습니다. 사실 크게 도와주질 못했습니다.
부모님 표도 모아주지 못했습니다.
한 번도 악수하지 않은 후보입니다. 그래도 야권단일후보라 일단 무조건 지지했습니다. 남자라 생각했는데 여성후보였죠. 부모님 표는 보탰습니다. 사실 어렵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당선이 되어 기쁩니다.
다른 사람 떨어져도 이 사람은 꼭 당선시켜야 된다고 한 송순호 재선 의원입니다. 1등으로 당선이 되었습니다.
제가 작은도서관 관련 활동을 하는데, 우리 지역에서는 그 분야에 가장 많은 관심과 전문성을 가진 의원입니다.
제가 사는 지역구는 아니지만, 역시 야권단일후보 민주노동당 후보 정영주 의원입니다. 비례대표 의원을 하고, 이번에 지역구에 출마하여 당선되었습니다. 그것도 1등으로 당선되었습니다.
창원시 민주노동 비례대표 1번 최미니 후보입니다. 제가 당적은 없지만 과감하게 한 표 쏘았습니다.
문성현 후보 부인과 열심히 선거활동을 했습니다.
창원시의회에 한나라당 아닌 의원 10명은 되어야 한다는 것이 이번 선거의 목표였는데, 저는 성취를 했습니다.
만날 때마다 도와달라 했는데 특별히 도움을 주지 못해 미안했습니다.
경남도의원 야권단일후보 민주노동당 석영철 당선자입니다. 정말 열심히 쫓아 다닌 것으로 압니다.
부인이 예전에 저희 단체에서 일하기도 했습니다.
어쩌면 가장 어려운 선거활동을 했을 교육의원 조형래 당선자입니다.
학내 비리문제로 싸우시다 해직된 교수입니다.
실업자가 아니라 의원이 되어 정말 기쁩니다. 인터넷으로 개표 결과를 보다가 확정되기 전에 축하문자를 날렸습니다. 그랬드니 아침 일찍 문자가 왔습니다.(첫 번째 사진)
경남의 기적이죠. 김두관 도지사 당선자입니다. 제 블로그 순위가 올라가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앞으로 지켜보고 지지하면서도 잘못할 때는 따끔한 비판을 할 생각입니다.
김두관을 검색하면 제 블로그 글이 우선 노출이 됩니다.
제가 속한 단체의 사무실이 있는 지역구의 한나라당 당선자입니다. 32살의 젊은 사람입니다.
제가 떨어졌으면 했던 후보 둘을 떨어지게 한 사람이니, 일단 나쁘지는 않습니다.
이 지역구에도 야권단일 민주노동당 공창섭 후보가 1등으로 당선되었습니다.
제가 사는 지역구 한나라당 당선자입니다. 부모님이 이 당선자를 찍었습니다. 고향 사람, 동네 사람이라 어쩔 수 없더군요. 그래서 부모님에게도 요구하지는 못했습니다. 대신 다른 표는 저하고 같았습니다.
한번 시의원을 한 사람인데 지난번 선거에서 공천 받지 못해 떨어졌죠.
제가 사는 지역구의 무소속 후보로 나왔다 낙선한 분입니다.
제 손을 잡고 두 사람만 만들어 달라고 했는데, 저는 대답을 하지 못했습니다.
이번이 세 번째 낙선이죠. 이분이 운영하는 가게에서 담배를 사는데 마음이 좀 그렇습니다.
2% 차이로 아깝게 낙선한 박종훈 후보가 내건 감사 플래카드입니다.
이번 경남의 교육감 선거는 보수,중도,진보의 3판 전이었습니다.
박종훈 후보는 99개 시민사회단체가 선정한 후보였는데 아깝게 낙선했습니다.
그래도 제 생각으로 김두관 당선자 다음으로 이번 선거에서 성과를 남긴 후보라 봅니다.
다음 선거는 꼭 당선을 확신합니다.
창원시장 후보 낙선자 야권단일후보 민주노동당 문성현 후보도 감사 플래카드를 걸었습니다.
이번 선거에서 많이 미안합니다. 좀 더 많은 지원을 하고 싶었는데 제 역량이 그렇게 많지가 않았습니다.
경남도지사에 낙선한 한나라당 이달곤 후보도 감사 플래카드를 내걸었습니다.
경남에 남아 공익적인 활동을 할 것이라 하는데 지켜보아야 겠습니다.
아마, 다음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하지 않을까 조심스러운 예측을 합니다.
이번 선거에서 제가 좀 모질게 굴어서 미안한 마음도 있습니다.
선거가 전쟁이라 어쩔 수 없었습니다. 통이 큰 사람이면 이해를 하겠죠.
경남도교육감 당선자도 플래카드를 걸었습니다.
"경남교육의 밝은 미래 반드시 만들겠습니다"라는 문구가 실현되었으면 합니다.
그런데 그 첫 출발이 저한테는 아니다 싶은데 이를 어쩌면 좋을까요?
(2010/06/06 - 선거 당선증 받기 위해 장애인주차구역 불법주차 용납되나?)
한나라당 박완수 통합시장 당선자도 플래카드를 걸었습니다.
아마, 지금 하고는 다른 시정의 어려움이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통합에 따른 지역갈등을 해결해야 하고, 도와 좋은 관계를 만들어야 하고, 시의회 구성도 예전하고 다르니 예전 방식으로는 되지 않을 것이고, 시의 재정자립도 역시 낮아졌으니 돈 쓰는 방식의 행정은 어렵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그래도 시민 다수가 믿고 뽑았으니 살기좋은 창원시를 만들기위해 노력하리라 생각합니다.
조형래 교육의원 당선자도 감사 플래카드를 걸었습니다.
이제, 선거의 경쟁은 접고 지역이라는 공통분모를 가지고 함께 고민하고 실천해야 된다고 봅니다.
낙선자의 좋은 공약은 반영할 수 있는 그런 통 큰 정치도 기대해 봅니다.
월요일부터 정말 일상으로의 복귀입니다.
2010/06/06 - 투표일 투표참여 호소문자 12통 이제 지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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