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8일 일요일
역시 거제 칠천도에서 꽃으로는 첫대면..
양지바른 무덤가에서 만났는데..
애기풀, 은난초와 함께 만났다..
가는솜방이인지 그냥 솜방망이인지 한가지만 실물을 보았으니
난감합니다.
엠파스와 네이버의 자료가 약간 다릅니다.
# 1
쑥부쟁이목 엉거시과의 쌍떡잎식물. 여러해살이풀.
높이 17∼33㎝. 전체에 솜털이 났고 곧게 섰으며 약간 연질이다.
잎은 잎자루가 길며 바소꼴 또는 줄 모양이고 끝이 날카로우며 톱니가 없거나 가는 이빨 모양의 톱니가 있다.
# 2
꽃은 두상화(頭狀花)이며 5월에 줄기 끝에 다수 모여 황색으로 핀다.
총포는 둥글며 포편은 줄 모양으로 끝이 날카롭다.
# 3
수과(瘦果)에는 백색의 짧은 관모가 있다.
솜방망이에 비해 잎은 좁고 길다. 산이나 들에 나며, 전남(장성)·전북(정읍)에 분포한다
# 4
네이버 백과사전에서는
쌍떡잎식물 초롱꽃목 국화과의 여러해살이풀
산과 들에서 자란다. 전체에 솜털이 나 있고, 높이는 15∼30cm이며 곧게 자란다.
잎은 긴 잎자루가 있고 바소꼴 또는 줄 모양으로 끝이 뾰족하고 톱니가 없거나 매우 작다.
꽃은 5월에 노랗게 피는데, 줄기 끝에 두상화가 여러 개 모여 피고 주변의 꽃은 줄 모양이다.
총포는 공 모양이고 포조각은 줄 모양으로 끝이 뾰족하다.
열매는 수과(瘦果)이며 희고 짧은 관모가 있다. 솜방망이에 비해 잎이 좁고 길다.
전라남도·전라북도에 분포한다
솜방망이
쌍떡잎식물 초롱꽃목 국화과의 여러해살이풀.
구설초(拘舌草)·풀솜나물이라고도 한다. 건조한 양지에서 자란다. 높이 20∼65cm까지 자란다. 원줄기에 흰색 털이 빽빽이 나고 자줏빛이 돈다.
뿌리에서 나온 잎은 로제트형으로 퍼지고 긴 타원형 또는 달걀을 거꾸로 세운 듯한 모양으로 밑부분이 좁아져 잎자루처럼 된다. 잎 가장자리가 밋밋하거나 잔 톱니가 있으며 양면에 많은 솜털이 있다. 줄기에서 나온 잎은 밑에서는 뿌리에서 나온 잎과 비슷하며 바소꼴로 끝이 둔하고 가장자리에 둔한 톱니가 있으나 위로 올라가면서 점차 작아진다.
꽃은 5∼6월에 피고 노란색이며 두화(頭花)는 지름 3∼4cm로서 3∼9개가 산방상 또는 산형(傘形) 비슷하게 원줄기 끝에 달린다. 설상화는 1줄로 배열하고 꽃자루에 흰 털이 있다. 열매는 수과로서 털이 있고 6월에 익으며 관모는 길이 11mm 정도이다.
어린 순을 나물로 하고 꽃 부분을 거담제로 사용한다. 전체가 거미줄 같은 흰 털로 덮여 있어 솜방망이라고 부른다. 한국·일본·중국·타이완에 분포한다.
댓글
여왕 05.05.20 10:24
솜방이라
지금 이름모를 노랑꽃을 보고 무슨꽃인가 한참 찾고잇지요
출근하다 전철역주변에 핀꽃 찍었는데요
└ bada79 05.05.22 00:04 수정 | 삭제
무슨 꽃인지 이제는 찾았는지요,,
씀바귀나 고들빼기에 걸어 봅니다..
-- 제가 본문 중에 망자를 빼먹었군요,,솜방이--->솜방망이
dream 05.05.20 19:27
# 4번 아침에 무덤에 올라가 듬뿍 담아왔는데
# 4번도 솜방망이인가요?
└ bada79 05.05.22 00:02 수정 | 삭제
같은 꽃입니다.
꽃만 부각해서 담은 사진입니다..
실물 보다 크게 담겼을 겁니다.
구름한조각 05.05.21 08:54
송방이란 꽃이름은 처음 보는군요.
꽃은 본 것도 같고 못본 것도 같고.... ㅎㅎㅎ 모르겠네요.
거제를 가더라도 칠전도 쪽은 잘 안가게 되던데, 언제 한 번 가봐야겠습니다. ^^
└ bada79 05.05.22 00:06 수정 | 삭제
송방이..독수리의 탈자입니다...솜방망이...
칠전도 마라톤을 하시는 분들이 많이 오는 곳입니다..
거제에 부속된 섬 중에서 가장 큰 섬입니다..
미운오리 05.05.21 12:19
제가 전에 찍었던 솜나물 은 흰꽃이라 그런 이름인가 부다 하는데
왜 솜방망이 일까요...ㅎㅎㅎ
사진이 꽃편지지 로 사용하면 좋을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넘 이쁨니다.
└ bada79 05.05.22 00:08 수정 | 삭제
어린것이 솜털에 덮여 있다고 붙은이라 합니다..
예전에 떡쑥이라고 찍어 놓고 올린 사진이
지금 다시보니 솜방망이..
http://bada79da.com.ne.kr/name/20030323-019.jpg
크리스탈 05.05.22 16:28 수정 | 삭제 | 답글 신고
독수리타법의 비애가 가득하군여...ㅎㅎㅎ
말도 많고 탈도 많은 솜방망이...자세히 봐둬야지...
└ bada79 05.05.23 12:01 수정 | 삭제
컴터를 배우면서,,,자판 배우는 것보다 문서를 먼저 만들어야 하는 현실에..
독수리가 되었고,,,
이제는 도저히 고칠수가 없습니다..
그래도 두발가락 독수리는 면했죠,,,
휴일은 잘 보내셨는지요,,
└ 크리스탈 05.05.23 18:32 수정 | 삭제 신고
ㅋㅋㅋ...그러세요..
한 네손가락쯤 이용해서 치시나요?
그런데 이렇게 수많은 답글을 일일이....경의를 표하는 바입니다..
저는 주말에 경주에 다녀왔어요...놀러요~~~ㅋㅋㅋㅋ
└ bada79 05.05.24 00:05 수정 | 삭제
가끔은 자판을 안보고도 두들기는 독수리입니다..
소두방 05.05.23 23:58
어딘가 낯익은 꽃인 것 같기도 하군요.
무덤가 혹은 산 어귀 어딘가에 피어 있었던 노란 꽃.
어쩐지 처연한 느낌이 나는 꽃입니다.
└ bada79 05.05.24 00:06 수정 | 삭제
가을 국화하고는 느낌이 많이 다르죠...
'생명 > 생명가득한' 카테고리의 다른 글
무덤가에서 만난 은난초 (0) | 2005.05.24 |
---|---|
보리수나무의 꽃 (0) | 2005.05.20 |
고개 든 골무꽃 (0) | 2005.05.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