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하나가 되라3

자발적 백수가 국민의 명령 참여하는 이유는 11월 1일부터 자발적 백수가 되었다. 아직 백수인지 아닌지 실감은 나지 않는다. 일상의 흐름이 조금 달라졌을 뿐 여전히 11월 1일 이전의 고민과 활동 반경 안에서 맴돌고 있기 때문이다. 한 단체의 실무를 책임지는 상근 활동가에서 비상근으로 전환하였을 뿐 당분간 이지만 여전히 타이틀은 유지하고 있다. 어제저녁 경남도민일보 주최로 국민의 명령 100만 민란 프로젝트를 벌이고 있는 영화배우 문성근 씨 초청강연을 했다. 강연이 끝나고 뒤풀이 자리에서 김주완 편집국장이 툭 던지는 말, "구르다 님 접주 하려고 그만둔 것 아니에요?" 정말 허걱이다. 내가 왜 국민의 명령 백만 민란 운동에 참여하는지 약간은 설명이 필요한 것 같다. 혹시나 궁금해 할 사람이 있을지도 몰라서 오후에 사무실을 잠시 들르고 곧장 봉하마.. 2010. 11. 12.
전골 먹은후 끝내주는 볶음밥, 창녕진짜순대 1박2일 전국의 블로거 스무 명이 경남 팸투어를 했다. 김두관 지사 간담회도 하였고, 75도 증류주도 맛보고, 1%를 겨냥한 명품단감 맛도 보았다. 살아생전 살아 볼 수 있을까 싶은 "지니"라고 부르면 창의 커튼도 열리고, 깜박한 가스 밸브도 알아서 잠가 주는 지능형 홈 산업센터도 체험했다. 또, 안개 자욱한 주남저수지에서 무슨 새 소린지 알지도 못한체 새울음 소리를 들었고, 눈뜨면 만나는 세상과는 단절된 듯한 자연을 간직한 우포늪에서 자유롭게 자기들만의 세상을 즐기는 기러기 무리도 만났다. 이 모든 것이 1박 2일의 짧은 시간에 벌어진 일이다. 좋은 사람을 만나 즐겁기도 하였지만 경남 팸투어는 입도 즐거웠다. 마산에서 생태탕으로 배를 채우는 것으로 시작하여, 전라도 블로거를 맛으로 감동하게 한 진짜순대.. 2010. 11. 11.
유쾌한 백만민란가 - 하나가 되라 너흰 아니야, 헌번1조로 국민의 심금을 울렸던 윤민석님이 백만송이 국민의명령을 위해 노래를 만들어 주셨습니다. 안타까운 것은 이 노래가 마지막 작업이 될 것 같다는 안타까운 소식입니다. 윤민석님이 노래이야기 말미에... "반역과 야만과 몰상식의 시대, 그 모진 칼바람 속에서도 늘 건강하셔서 승리의 날에 모두 함께 만나뵐 수 있길 간절히 기도해봅니다..." 라고 남겼습니다. 윤민석님의 노래이야기와 노래를 다운 받을 수 있는 곳입니다. 국민애창곡으로 보답하면 좋겠습니다. mr과 노래(mp3)는 여기서 다운(노래이야기도 꼭 읽어주세요) 클릭! 11월 11일(목) 오후 7시 경남도민일보 강당 국민의 명령 백만송이 민란 "문성근 초청 강연" 국민의 명령으로 4대강을 지켜냅시다. 2010. 11.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