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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교육센터2

무료급식은 남녀노소 모두 좋아한다 창원에는 마을마다 마을도서관이 있습니다. 약간 포장하면 16년 전부터 시작한 마을도서관 운동으로 창원은 마을도서관운동의 성지(?)로 불립니다. 12월은 마을도서관마다 송년행사가 열립니다. 지난 12월 4일은 봉곡마을도서관(봉곡평생교육센터,봉곡사회교육센터라고 불리기도 합니다)이 송년행사를 하였습니다. 올해 송년행사는 창원시에서 별도의 보조금을 주어 조금 풍성한 행사가 되었습니다. 마을도서관에서 한지붕 아래 세 가족을 하다 올해 독립건물을 지어 분가한 노인정 칠판에 이렇게 적혀 있습니다. "회장 알임니다. 12월 4일 사회교육타에서 주민을 위한 점심식사, 사진, 노래자랑 등 행사를 실시합니다. 많이 참석 바랍니다." 2010년 봉곡평생교육센터 송년행사 주제는 "그대를 사랑합니다. 그대의 웃음에 행복합니다.".. 2010. 12. 8.
주부들 바람나게(?)하는 창원시 마을도서관 7월 경남블로그공동체가 주최하는 블로그교육에 참석했다 책 한 권을 선물 받았습니다. 우리나라에서 볼 수 있는 노린재 무리 중 육상 노린재 22과 242종을 수록한 포켓용 현장 노린재 도감입니다. 이렇게 노리재 만으로 곤충도감을 펴낸 것은 우리나라에서 최초입니다. 책 속에 등장하는200여 종의 노린재는 몇 종을 제외하고는 저자가 발품을 팔며 산과 들로 다니며 직접 만나서 찍었습니다. 200여 종의 노린재를 만나는 시간만 5년이 넘게 걸렸습니다. 참 대단한 일입니다. 더욱 놀라운 것은 이 일을 연구실을 가진 곤충학자가 아닌 두 아이의 엄마이자 한 남편의 아내인 고향을 떠나 창원에 사는 아줌마가 해냈다는 것입니다. 그녀의 이름은 안수정입니다. 그녀가 저에게 선물한 책에는 저를 '블러그의 대 사부님'이라고 적었.. 2010. 8.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