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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창원시3

졸속 행정통합, 이달곤후보 발목 잡나 작년 대통령의 8.15 경축사에서 언급되어 묻지마 행정통합이 추진되었고, 전국에서 유일하게 경남의 창원, 마산, 진해가 이번 6.2지방선거를 거쳐 통합시장과 통합 시의원을 선출하게 된다. 그리고 좌충우돌 행정통합을 추진했던 행안부의 수장 이달곤 전 장관은 경남도지사 한나라당 후보로 출마하였다. 5월 4일 경남도의회에서는 '통합 창원시 준비과정에 대한 시민사회단체 입장발표 기자회견'이 진행되었다. 시민사회단체의 이런 요구에 대해 대통령을 따라 "지금은 아니다. 조금만 더 기다려 달라."는 식으로 나오면 이번 6.2 지방선거에서 그 매를 고스란히 맞아야 할 것이다. 경남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상임대표인 차윤재 마산YMCA 사무총장이 낭독한 기자회견문에는 졸속통합과 졸속 준비과정을 신랄하게 꼬집으며, 이달곤 전 .. 2010. 5. 6.
문성현 예비후보 부인의 조용한 선거운동 6.2 지반선거가 코앞에 다가왔습니다. 당마다 후보 결정을 앞두고 있고, 이런저런 잡음이 나옵니다. 특히 제가 사는 경남은 한나라당의 텃밭이라 공천에 목매는 예비후보가 많습니다. 한나라당은 경남도지사 경선을 앞두고 이방호 후보는 출마를 포기했고, 통합 창원시장 경선에서도 현직 시장이 아닌 후보가 공정한 게임이 아니라며 한나라당 경선을 접었습니다. 또 한편으로는 야권후보들이 단일화를 준비하고 있고, 각 당 후보들은 후보단일화를 앞두고 바쁘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작은 행사라도 관심을 보이는 모습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한나라당 후보가 아닌 후보들은 경남에서 두 배 세 배 열심히 하지 않으면 어려운 것이 현실입니다. 지난 4월 16일 저녁 창원대학교 도서관 옆 벽천광장에 작은 출판기념회가 있었습니다. 얼마 전.. 2010. 4. 21.
창원세계지식컨퍼런스 삐딱하게 보면? 3월 19일 창원 세코에서는 '창원세계지식컨퍼런스"가 열렸다. 나는 점심때 이전인 제1 세션까지 들었다. 일단 이날 컨퍼런스를 난 삐딱하게 보기로 하고 글을 쓴다. 읽기 싫은 사람은 보지 않아도 좋다. 그래도 볼 사람들은 보고, 반대의 의견을 주는 것은 얼마든지 환영한다. 이날 행사의 주최, 주관은 '창원시, 창원발전연구센터(창원대학교), (사)대한국토 도시계획학회'이고 후원은 녹색성장위원회이다. 얼마의 돈이 들어갔는지, 그 성과가 어떠한지는 별 관심 없다. 그러니 그것에 대해 평가는 하지 않겠다. 주변 스케치를 하면 이날 행사에 주 참석자는 행정의 공무원과 창원대학교 학생들이다. 아래 사진은 행사 개회식 몇 분전의 풍경이다. 정확히 개회시작 4분 전인 9시26분 사진이다. 자리가 많이 비었다. 결국, .. 2010. 3.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