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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선봉대2

22년 지나도 임수경은 통일의 꽃 근래 강풀의 '당신의 모든 순간' 만화를 짠한 마음으로 보았다. "무슨 소중한 기억이 마지막 기억으로 남을까요?" 단편의 만화가 많은 것을 돌아보게 한다. 나는 무슨 소중한 기억이 마지막 기억으로 남을까? 철없이 살다 80년대 대학을 진학하며 세상에 대해 눈뜨게 되고 나의 가치관을 형성하게 되었다. 그리고 그것을 지키며 살아왔고 앞으로도 그렇게 살아갈 수 있기를 희망한다. 범민련 20년사 사진첩을 펼쳐보며 20여 년 전 나의 흔적을 발견했다. 한겨레 신문사에서 제공한 1988년 8월 15일 사진이다. 그런데 내 눈에는 8월 14일의 사진으로 보인다. 8월 15일은 통선대는 인간사슬로 서로 꽁꽁 묶었었다. 88년 제1기 통일선봉대를 하였다. 8월 14일 교문 사수 투쟁을 하다 지랄탄을 쏘며 교문 진입을 하.. 2011. 1. 4.
마로니에공원에서 개최된 광복63주년기념 및 8.15민족통일대회 정부는 사전에도 없는 건국절을 중심으로 기념식을 한다고 어마어마한 돈잔치를 하였다 한다. 보수의 탈을 쓴 친일의 잔재들이 뉴라이트라는 이름으로 자신을 가장하고 자신들의 뿌리와 죄지음을 면해보고자 하는 궁여지책이 아닐까... 일제에서 해방된 나라를 만들기 위해 싸우다 타국의 눈보라를 맞으며 죽어간 애국지사들,... 통일된 나라를 만들기위해 삼팔선을 넘나들던 통일지사들과 김구선생이 지하에서도 마음편이 잠들지 못할 기구한 일이 벌어진 것이다. 창원에서 출발하여 서울까지 관광버스를 대절하여 아름 아름 사람들이 모여 참석을 하였다. 서울로 접어들자 거리에는 닭장차들이 도로 가장자리를 점유하고 있다, 분명 불법주차다. 8.15 행사장인 마로니에공원에는 이미 많은 사람들이 전국에서 모여있었다. 오늘의 행사는 8.15.. 2008. 8. 16.